늘 바라던 일이었죠.

함께 할 수 있기를...

하지만 마음은 바람을 타고 전해질 수 없는 것일까요?

결국 기다림이란

기다림으로 끝나고 마는 것이겠죠.

두근거리던 마음도

점점 차분해져가고

결국에는 원망에 찬 마음으로

그대를 보게 될 지도 모를 일입니다.

늘 이야기를 듣기만 했던 나...

이제는 수 많은 내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