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밤하늘을 수 놓는 저 많은 별들 중

안타깝게 빛나는 하나가 될 수 있다면...

원체 홀로이기에

외로움을 모르는 별이 될 수 있다면...

그럴수만 있다면...

결국 눈물이 되고 말 바람들

그 모두를 스치는 별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