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잠시 활동했던 카페의

글들을 하나 둘 보면서 정리하였다.

'그 글들을 보면서 그때는 그랬었구나'

이런 생각도 있었다.

가장 많이드는 생각은 그때는 나는 좀 어리석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지금은 더 영리해진 것일까?

꼭 그런 것도 아닌 듯하다.

결국 수십개나 되는 글들을 모두 다 지웠다.

아래의 두 글은 내가 카페에 올리 글들 중에서

지금 읽어도 '이거 괜찮네~'하는 글들이다.

내 흔적을 지으고 나니 조금은 착찹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