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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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이 날 공연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이장혁'이었습니다. 작년 헤이리에서 한 번 본일이 있지만 제대로 보는 건 처음이네요.

'이장혁처럼 뛰어난 음악가가 생계를 위해 웹 디자인에 종사하고 있다는 것은 비극이다'라는 글을 본 적이 있었는데, 역시 '명불허전(名不虛傳)'이었습니다. '흡인력'이라고 할까요? 그의 노래와 연주에는 그런 것이 있었습니다.

그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스무살'을 들을 수 있었고, 그의 '아무밴드' 시절 대표곡인 '사막의 왕'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거의 '단독 공연'이었는데, 본 공연 1시간 정도에 앵콜이 20분 정도로 너무나 넉넉한 공연이었습니다.

2007/01/29 18:07 2007/01/29 18:07
ez

흐음 ~_~; 역시.. 생계를 위해서.. 별개의 알바(?)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나마.. 웹'디자인' .. 이니까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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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라고 해야겠지만, 사실 웹 디자인이 본업이시겠죠..ㄷㄷㄷ 한국의 현실..ㄷㄷㄷ

yk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에요...대중음악이 지배하고 있는 세상...10대를 겨냥하는 음악시장이 낳은 비극이군요... 이장혁님의 노래를 들으면 진솔함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정말 뛰어난 싱어송 라이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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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요의 한계랄까요? 양적 팽창만 있었지 질적 성장을 확실히 보여주지 못하는 이유기도 하구요.

yk

진짜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하시는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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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너무 열악..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