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존재가 누군가의 기억 속의 일부일 뿐이라면..?

어느 날인가 난 죽었고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만 살고 있는 것이라면..?

혹시 이 세상이 모두 내 기억 혹은 상상 속의 것이라면?

어느 순간 지구는 없어졌고 끝없고 황량한 우주 속에 홀로 살아남아 냉동캡슐 속에 잠들어 있을 지도 모르는 나의 꿈 속의 일부일 뿐이라면?



Solaris...

자신의 존재에 대해, 그리고 세상의 존재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영화...

난 기억 속에 살고 있는 것일 지는 아닐런지...

이 세상은 내 기억 속에서만 살아있는 것은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