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어제 강남의 째즈 전문 공연장이라고 할 수 있는 '블루노트서울'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KBS의 '더 뮤지션(the Musician)'의 녹화현장을 다녀왔지요. 후기보다 먼저 이루마씨의 사진을 올리도록 하지요. 아담한 공연장이라 거의 맨 뒤였지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부산에서 날아왔다는 이루마씨, 지친 몸에도 예정에 없던 팬들의 앵콜 요청에 화답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노력하는 뮤지션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이루마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인간 이루마'에도 점점 호감이 가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