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성 태양을 중심으로한 태양계의 3번째 행성 지구, 그 지구의 유일한 위성 '달'...

일정한 크기의 변화와 조석작용뿐만 아니라, 달의 공전주기와 비슷한 여성의 생리변화에 월경(月經)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광기(光氣 lunatic)'하면 둥근 보름달(滿月, full moon)이 떠오를 정도로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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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천문학적으로참 특이한 천체라고한다. 첫째, 달의 지구를 중심으로한 공전주기(항성월)와 자전주기는 정확히 일치해서 지구에서는 오직 달의 한 면만을 볼 수 있다. 둘째, 공교롭게도 지구에서 보이는 달의 크기와 태양의 크기는 거의 일치한다. 태양의 크기는 달의 약 400배, 하지만 지구에서의 거리도 달의 400배 만큼 멀어서 그 크기는 거의 같다. 셋째, 크기에 비해 지구는 상당히 큰 위성을 갖고 있다. 달의 지름은 지구의 1/4에 달하는데, 자체에 비해 이만큼 큰 달(위성)을 갖고 있는 행성은 지구가 유일하다고 한다.

또 수많은 민족들의 전설로 갖고 있는 '대홍수 이야기', 그 대홍수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원전 약 4000년, 그전의 기록들에서는 어디에서도 달에 대한 언급을 찾을 수가 없다고 한다. 원래 위성이 없었던 지구를 스치던 달이 지구의 중력으로 위성이 되고 그 인력에 의해 대홍수가 일어났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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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달에 대한 의혹들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과 관련된 '음모이론'에 대해 검색해보면 더 자세하게 알 수있다. 내가 이런 의혹들을 알게된 4년전 즈음이나 내용에는 변화가 없다.

너무나 광활한 우주, 그 안에서 인간은 가장 가까운 달에 한 발짝 내딛었을 뿐이다. 그러나 그 발걸음의 시작인 달에도 수많은 의혹과 그 만큼의 비밀이 숨어있는 듯하다. 지금의 인류의 과학기술 수준으로는 기 의혹을 명확하게 밝힐 수는 없겠지만, 혹시 모를 일이다. 정말 달이나 그 건너편에서 또 다른 생명체가 지구를 관찰하고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