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로스 in 10월 20일 club SSAM (1)

세번째 '숨은고수'는 '로로스'였습니다. '스키조' 이후 조금씩 줄어들던 관객이 이 즈음에서는 눈에 띌 정도로 줄어있었습니다.

로로스가 시작했을 때가 11시 40분 정도여서, 전철과 버스 막차시간도 무시할 수 없었을 겁니다. 원래 로로스는 11시에 시작 예정이었지만, '스키조'의 시작이 10분정도 늦어지고, 다음 밴드들이 5~10분씩 세팅 시간을 잡아먹으면서 40분 정도가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2006/10/22 23:56 2006/10/22 23:56

스타보우 in 10월 20일 club SSAM

두번째로 등장한 '숨은고수'는 '스타보우(Starbow)'였습니다. 이들의 댄서블한 음악은 다시 관객을 타오르게 했습니다.

'스타보우'도 라이브는 음원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아니 전혀 다른 밴드라고 생각될 정도로 달랐습니다. 이 밴드도 음원은 별로였는데 공연은 좋더군요.

양쪽의 기타리스트와 베이시스트는 음반 작업에는 전혀 참여하지 않고 발매 후에 영입되었다는군요. 가운데 보컬은 독특한 느낌이었습니다.

2006/10/22 16:09 2006/10/22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