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크래셔 in 10월 20일 club SSAM

두 밴드의 축하공연이 끝나고 '숨은고수'로 뽑힌 밴드들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첫번째는 '카크래셔(Cockrasher)'였습니다.

앞의 축하 밴드를 보러온 사람들이 많았는지 세팅 중에 사람이 좀 줄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상당히 많은 사람이 'SSAM'에 있었습니다. 축하밴드들이 출중하였기에, '카크래셔'에 대한 호응은 조금 떨어졌지만 그래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베이시스트는 '럭스(Rux)'에서도 베이스를 연주하는데, 역시나 액션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날 다른 두 공연을 하고 와서 너무나 힘들다고 잠시 누웠다가 일어나는 액션도 보여주었습니다.

2006/10/22 15:31 2006/10/22 15:31

바닐라 유니티 in 10월 20일 club SSAM

두번째 축하무대는 '바닐라 유니티(Vanilla Unity)'였습니다. 사실 이 밴드에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이미 이전에 음원으로 들어본 그들의 음악은 '별로'였기때문입니다.

하지만 공연은 달랐습니다. 락 발라드에 스크리밍이 혼합된 듯한 이 밴드의 음악은 충분히 즐길 만했습니다. 라이브로 들으면 상당히 괜찮은 곡들이 음반으로 녹음되면서 '괴리감'이 생겼을지도 모르겠네요.

2006/10/22 02:58 2006/10/22 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