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해지지 않는 것

이제 혼자임에 익숙하지만
가끔씩 찾아오는 쓸쓸함은 어쩔 도리가 없다.

맨발에 굳은살이 배기더라도
그 발이 결국 피와 살로 이루어진 사람의 발이듯

아무리 굳게 먹은 마음이라도
결국 그 마음의 주인은 불완전한 사람이어서

거친 자갈들을 막아냈지만
예고없이 찾아오는 쓸쓸함의 가시는 어쩔 수가 없다.

2013/05/06 00:53 2013/05/06 00:53

사랑하는 동안에

대부분은 사람들은

잃고난 후에 후회를 하지.

쏘아버린 화살처럼

다시 되돌릴 수 없음을 알면서도.


실수를 반복하곤하지.

그러지 않기 위해서,

다시 그러지 않고 싶다면.

언제나 노력하고 최선을 다할 것.

그리고 항상 감사할 것.


살아있는 동안에.

그리고,

사랑하는 동안에.
2013/05/06 00:42 2013/05/06 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