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봤던 '푸른새벽', 좀처럼 공연을 많이 하지 않는 밴드인데 이번달에 두 번이나 보게 되네요. 지나번 사운드홀릭 공연 때와는 달리 작업중인 2집 곡들 외에도 1집 곡들도 들려주었어요. 특히 '푸른새벽'의 대표곡 '스무살'을 드디어 라이브로 들을 수 있었지요. 다 분의 멘트도 재미있었구요. 푸른새벽의 단독 공연에서는 한희정씨의 춤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푸른새벽 in 3월 19일 클럽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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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싸조 in 3월 19일 클럽 빵
오랜만에 '빵'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푸른새벽'과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공연이 있었어요. 조용하고 차분한 곡들을 들려주는 공통 분모가 있는, 더구나 제가 크게 관심을 갖고 있는 두 밴드가 공연한다고 하기에 엄청난 기대를 했지요. 역시 상당한 팬들을 몰고 다니는 두 밴드이기에 관객이 상당히 많았어요.
오프닝은 예정에 없던 '불싸조'라는 밴드가 했습니다. 푸른새벽이나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와는 많이 다른 분위기, 하드코어 펑크 밴드라네요. 5개월만의 공연이라 연습을 전혀 못했다는군요. 아마 베이시스트가 군대를 갔나봐요. 객원 베이시스트를 부른 듯한데 코드를 모른다하여 한 곡 한 곡 알려주면서 하는 상황이 벌어졌죠. 드러머도 곧 군대를 간다는군요.
오프닝은 예정에 없던 '불싸조'라는 밴드가 했습니다. 푸른새벽이나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와는 많이 다른 분위기, 하드코어 펑크 밴드라네요. 5개월만의 공연이라 연습을 전혀 못했다는군요. 아마 베이시스트가 군대를 갔나봐요. 객원 베이시스트를 부른 듯한데 코드를 모른다하여 한 곡 한 곡 알려주면서 하는 상황이 벌어졌죠. 드러머도 곧 군대를 간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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