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기 전에...
서로 즐거웠던 추억들로 웃고 떠들고
좋아하는 것들 맛난 것들 먹고 마시는
그런 시간이 있기를...
잠시만이라도
아주 잠시만이라도
가슴팍 한가운데
그 뜨거운 감정들 타오를 수 있게...
결국 마지막 순간은 다가오겠지만
뜨거운 것들도 차디차게 식어버리겠지만...
마지막에
서로 마주보고 한 번 안아주고
혹시 한 쪽이 눈물을 보인다고 하더라도
이 악물고 주저없이 일어서
뒤도 안 돌아보고 가기...
그랬음 좋겠어...
헤어지기 전에...
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헤어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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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춘몽
삶이란 '일장춘몽'이라고 한다.
한낱 봄날의 꿈에 지나지 않는다라...
짧디 짧은 봄날의 꿈이라도
아직 내게는 그렇지 않다.
너무도 너무나도 기나긴 꿈이다...아직은...
한낱 봄날의 꿈에 지나지 않는다라...
짧디 짧은 봄날의 꿈이라도
아직 내게는 그렇지 않다.
너무도 너무나도 기나긴 꿈이다...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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