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몇일 동안 내린 비에

모든 길이 흠뻑 젖어버렸건만

아침에 비가 그치고 몇 시간 지나지 않아

그 길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끔한 모습을 드러냈다.

사람의 마음도 그럴 수 있을까?

오래동안 적혀진 마음에

한번에 다 말라버릴 수 있을까?

오랜동안 좋아했던 마음이

한 번에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까?....

그럴 수 만 있다면...
2003/07/29 22:24 2003/07/29 22:24

H2

꿈과 사랑이 있는 야구이야기...

눈물이 흘러...

난 내 꿈을 너무 쉽게 접어 버린 것은 아닐까...

만개하지 못한 꿈....

나에게도 그들과 같은 멋진 꿈이 있었을까?...
2003/07/25 22:23 2003/07/25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