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가득 채운 구름에
별이 모두 가렸다.
갑자기 보고 싶어지는 반짝임...
우리는 모두 어디를 향해 가고 있을까?
어느 별 근처에는
지구를 떠난 자들이 살고 있는 곳이 있지 않을까?
우리가 예전에 살았던 곳이 있지 않을까?
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별이 그리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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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자연
- 박재삼
뉘라 알리
어느 가지에서는 연신 피고
어느 가지에서는 또한 지고들 하는
움직일 줄 아는 내 마음 꽃나무는
내 얼굴에 가지 벋은 채
참말로 참말로
사랑 때문에
햇살 때문에
못이겨 그냥 그
웃어진다 울어진다 하겠네.
- 박재삼
뉘라 알리
어느 가지에서는 연신 피고
어느 가지에서는 또한 지고들 하는
움직일 줄 아는 내 마음 꽃나무는
내 얼굴에 가지 벋은 채
참말로 참말로
사랑 때문에
햇살 때문에
못이겨 그냥 그
웃어진다 울어진다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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