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지

멍하니 누워있다가
갑자기 눈물이 났어.
나를 위한 아픔일까?
너에 대한 미안함일까?

너를 아프게 만든 그 나쁜 욕심들
나를 아프게 만들 그 나쁜 욕심들

이별은 모두 정해져 있던 것일까?

모르지...

나는 너를 그리워하며 살아만 하는 것일까?

모르지...
2003/02/19 22:54 2003/02/19 22:54

어린생각

난 아직도 이런 생각을 갖고있다.

이 세상 어딘가에는 나만을 기다리는 공주님이 있을 거라고...

그리고 그 사람이 나의 운명의 인연이라고...

우습지...

밤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보면

이 지구 위에 없을 지라도

안타깝게 빛나는 저 별 어딘가에는

운명의 인연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곤해...
2003/02/09 22:53 2003/02/09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