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하니 누워있다가
갑자기 눈물이 났어.
나를 위한 아픔일까?
너에 대한 미안함일까?

너를 아프게 만든 그 나쁜 욕심들
나를 아프게 만들 그 나쁜 욕심들

이별은 모두 정해져 있던 것일까?

모르지...

나는 너를 그리워하며 살아만 하는 것일까?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