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내리 in 7월 7일 클럽 빵

네번째는 '미내리'였습니다. 지금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의 '숨은고수'에 응모 중이고 얼마전에는 'TuneTable Movement'의 새로운 식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곧 EP가 발매될 예정이랍니다.

'미내리'의 첫인상은 무난한 느낌이었지만 'Paint Box'은 좋네요.

2007/07/11 22:15 2007/07/11 22:15

코코어 in 7월 7일 클럽 빵

세번째는 역시 처음 보게되는, 인디씬의 맏형뻘의 밴드 '코코어'였습니다. 이날 공연이 '빵'에게는 무리한 시도일 수도 있는 스탠딩으로 진행되었는데, 역시 '코코어'인지 이 밴드의 순서가 되자 뒤에서 관람하던 사람들이 앞쪽으로 몰려나왔습니다.

연주보다는 보컬이 더 귀에 들어오는 곡들을 들려주었습니다. 열정적인 공연이었지만 '코코어'의 순서가 끝난 후 상당한 인파가 빠져나간 점은 아쉬웠습니다.

2007/07/11 21:38 2007/07/11 21:38

부나비 in 7월 7일 클럽 빵

두번째는 '부나비'였습니다. 빵 공연일정에서 종종 볼 수있는 밴드였지만 처음 보게 되네요.

보컬에서 왠지 국악의 느낌이 드는 독특한 밴드였습니다.

2007/07/11 21:23 2007/07/11 21:23

플라스틱 피플 in 7월 7일 클럽 빵

7월 7일 토요일 홍대 '빵'에서 있었던 '판타스틱 라이브 쇼', 무려 5개의 밴드들이 등장하는 화끈한 공연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화끈함'과는 좀 거리가 있는 '플라스틱 피플'이었습니다. 우울함보다는 흥겨운 포크(folk)를 들려주는 '플라스틱 피플', 활발하지는 않지만 은근하고 꾸준하게 활동하는 모습에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은근한 생명력이 바로 플라스틱 피플의 매력 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사거리의 연가'는 역시 아무리 들어도 '플라스틱 피플' 최고의 명곡이네요.

오랜만에 보니 베이시스트가 바로, 지금은 무기한 활동 정지 중인 '페일슈'의 멤버네요.

2007/07/11 20:18 2007/07/11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