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coding of 20051209

역시 최근에 입수한 두 장의 앨범

이루마의 정규 4집 Poemusic. easy listening의 대표 이루마가 이제는 아티스트의 반열에 오르려 하는 것일까?

Love & Pop의 Love & Pop. 여기서 '스노우드롭'이라는 이름으로 소개한 적이 있는 Love & Pop의 첫 앨범은 20% 아쉬운 앨범. 밴드 명처럼 진부한 사랑 이야기를 pop적 느낌으로 표현하지만 아쉽게도 지부함 속에 밴드만의 신선함을 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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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0 13:11 2005/12/10 13:11

encoding of 20051206

한 달 하고도 보름만의 앨범 추출.

5년만에 발매된 Enya의 신보 'Amarantine'. 유출되었던 'Sumiregusa'의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사운드 때문에 정식 앨범을 기대했었지만, 아쉽게도 무난한 'Enya다운' 사운드. 하지만 첫 곡 'Less Than A Pearl'만은 대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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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8 22:06 2005/12/08 22:06

ears-wide-opening!!

패닉 4집이 드디어 발매되었습니다.

많은 말 않겠습니다. 아니, 할 말이 없네요.

'굉장하다!' 이 말 밖에...

기존의 이적 중심의 패닉에 JP 스타일 멋지게 융합시켰다고 할까요?

뭐, 예전의 패닉이 이적 80%, 김진표 20%였다면

이번엔 이적 60%, 김진표 40%로 아직은 이적의 패닉입니다만...

대단합니다. 두 멤버 모두.

3집과 4집 사이 몇 년의 시간들이 이적과 김진표 개개인에게나 두 사람의 '패닉'에게나 허송세월은 아니었습니다.

올해 마지막 주문에는 패닉 4집을 넣어야겠습니다.
2005/12/08 20:07 2005/12/08 20:07

개나 소나 영화상?

몇일 간격으로 영화 시상식이 두 개나 있었습니다. 바로 '청룡영화상'과 '대한민국영화대상'이지요. 두 영화상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개나 소나 영화상을 주네.'

두 영화상의 수상자나 수상작들은 비슷하면서도 달랐습니다. 수상작들에 대해 개인적인 불만은 확실히 있지만 그런 것들을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할 만한 확실한 영화상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아쉽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두 영화상의 주최는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그저 연말마다 방송사에서 경쟁적으로 주최하는 '가요대상'의 느낌과 다르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영화'는 현재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가장 큰 문화상품 중 하나입니다. 또 국민의 영화에 대한 관심이나 관객 동원도 최고 수준입니다. 그런데 미국의 '아카데미 시상식'처럼 해외에서도 알릴만 만한 확실한 영화상이 없다는 점은 참으로 아쉬운 일입니다.

물론 미국에 시상식이 '아카데미' 외에도 '비평가협회 시상식' 등 여러 시상식이 있습니다만 미국 영화상하면 역시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카데미'입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할 때 즈음이면 수상 예상작들과 시상식의 스타들에게 세계의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국 영화의 위상과 꾸준한 성장을 위해서도, 외국인도 알만 한 '대한민국 대표 시상식'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영화사, 영화인, 영화계가 방송사의 시청율 놀음에 끌려다니기 보다는, 좀 더 멀리 보는 안목이 있었으면 합니다.
2005/12/04 20:58 2005/12/04 20:58

I Love J.H 데모 공개

열심히 1집을 준비 중인 I Love J.H의 데모를 공개합니다.

지난해 12월 말에 발매된 데모 'Hi! We are I Love J.H'는 이제 구할 수 없어, 밴드와 상의(?)하여 데모 수록곡 3곡과 미수록곡 1곡을 포함하여 총 4곡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l4m.net 으로 접속하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12월 발매 예정인 I Love J.H의 1집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iljh.cyworld.com

2005/11/29 18:50 2005/11/29 18:50

메리-고-라운드 in 11월 19일 클럽 빵

세번째는 오랜만인 '메리-고-라운드'. 빵에서는 지난 12월 카바레 사운드 레이블 공연에 이어 거의 11개월 만이었습니다. 오랜만이었는데 짧은 공연이라 아쉬웠어요.

2005/11/24 21:12 2005/11/24 21:12

Lesser Panda in 11월 19일 클럽 빵

11월의 토요일은 아마도 '빵' 기획이 되어버리는 느낌입니다. 이번주 토요일까지 4주 연속 빵 시리즈가 계속됩니다.

멤버 구성 만으로 먹고 들어가는 점이 있는 'Lesser Panda'는 흥겹고 편안하고 관객의 참여까지 이끌어내는 멋진 밴드였습니다. 캐나다에서 온 두 명의 남자 멤버와 한국의 여성 멤버 한 명으로 이루어진 3인조 밴드입니다. 무대를 퀼트로 장식한 빵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밴드가 아닌가합니다. 홍대에서 이국적 정취를 느꼈다고 할까요?

2005/11/24 04:29 2005/11/24 04:29

뭄바트랩 in 11월 19일 클럽 빵

두번째는 여성 2인조 '뭄바트랩'으로 빵 공연일정에서 자주 보던 이름인데 공연은 처음이었습니다. 이름만으로는 왠지 남성 밴드라는 느낌이었지요. 감상은 '충격적'이었다고 할까요? 상당히 강렬한 인상이 남는 음악을 들려 주었습니다.

2005/11/23 21:38 2005/11/23 21:38

I Love J.H in 11월 12일 공중캠프 (2)

나머지 사진들...!!
I Love J.H 1집 녹음을 끝내고 믹싱중입니다. 올해 안으로 앨범이 나올 듯합니다.

2005/11/23 18:28 2005/11/23 18:28

I Love J.H in 11월 12일 공중캠프 (1)

2주년 기념 공연의 마지막은 'I Love J.H'의 무대였습니다. 바비빌도 좋아하는 밴드가 되어버린 'I Love J.H', 마지막 앵콜까지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공중캠프에서 공연하면 사운드가 120% 좋아지는 느낌이랄까요?

2005/11/23 18:10 2005/11/23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