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중간에 마이크와 기타 앰프가 나오지 않는 불의의 사고가 있었지만, 그에 굴하지 않는 의지의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모습에서 그녀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죠.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금요일에 이어 토요일에도 찾아간 '빵'. 바로 빵의 '스타'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는 '이장혁'의 공연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작년 헤이리 공연에서 '이장혁'을 잠깐 보고는 그에 잘 알 수 없었는데, 이 날 공연애는 그런 기대도 있었습니다.
일종의 '게스트' 형식으로 두 뮤지션과 함께 한 공연이었는데, 첫번째는 요즘 '빵'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와'였습니다. 처음부터 '혼자'가 아닌, 드러머로 종종 활약하는 '무중력소년'과 '로로스'의 베이시스트 '석'과 함께 등장하였습니다. 역시 빵에서 공연을 하는 '아마도이자람밴드'를 패러디해서 '어쩌면강혜미밴드'라고도 한답니다. ('강혜미'는 '시와'의 본명입니다.)
첫곡부터 느낌이 강한 '기차를 타고'로 시작하였습니다. 5곡 정도를 들려주었는데 '노래중생'과 '거짓말'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혼자가 아닌 밴드의 형식으로 함께하는 '강렬함'이 깊게 느껴졌습니다.
앵콜로는 신곡 '화양연화'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동명의 영화를 보고 만든 곡이라고 하네요.
Comments List
솔로모아밴드만 생각나요. 나비씨 다시 생각하게됐어요.^^
Dragon 최고였지요..너무 멋졌음~
... 흐음.. 작명센스야 이제 익숙해지겠지만.. 하필. .솔로모아라니 -_-;; 그래도 곡만좋다면야 ;
'솔로'들을 '모았'다고 솔로모아죠..ㅎㅎㅎ
작년 12월 31일 빵에서
소히, 이주영, 흐른, 하도 넷이서 솔로모아 밴드 1기를 결성했었지요-
그리곤 솔로모아 밴드를 하고 나면 다음해엔
앨범을 발매한다는 전설이 생겼다는 (믿거나말거나;)
엇 이주영씨는 몰라도 다른 정말 앨범 발매했거나 발매 예정!!
이주영씨도 올해 중에
파스텔에서 나오기로 했다는 얘길
들은 것 같아요 -_-a
파스텔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