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in 3월 16일 salon 바다비

마지막은 '시와'.

공연 중간에 마이크와 기타 앰프가 나오지 않는 불의의 사고가 있었지만, 그에 굴하지 않는 의지의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모습에서 그녀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죠.

2007/04/08 19:41 2007/04/08 19:41

시와 in 1월 27일 클럽 빵

금요일에 이어 토요일에도 찾아간 '빵'. 바로 빵의 '스타'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는 '이장혁'의 공연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작년 헤이리 공연에서 '이장혁'을 잠깐 보고는 그에 잘 알 수 없었는데, 이 날 공연애는 그런 기대도 있었습니다.

일종의 '게스트' 형식으로 두 뮤지션과 함께 한 공연이었는데, 첫번째는 요즘 '빵'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와'였습니다. 처음부터 '혼자'가 아닌, 드러머로 종종 활약하는 '무중력소년'과 '로로스'의 베이시스트 '석'과 함께 등장하였습니다. 역시 빵에서 공연을 하는 '아마도이자람밴드'를 패러디해서 '어쩌면강혜미밴드'라고도 한답니다. ('강혜미'는 '시와'의 본명입니다.)

첫곡부터 느낌이 강한 '기차를 타고'로 시작하였습니다. 5곡 정도를 들려주었는데 '노래중생'과 '거짓말'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혼자가 아닌 밴드의 형식으로 함께하는 '강렬함'이 깊게 느껴졌습니다.

앵콜로는 신곡 '화양연화'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동명의 영화를 보고 만든 곡이라고 하네요.

2007/01/29 16:41 2007/01/29 16:41

시와 in 1월 11일 클럽 빵

마지막은 여성 솔로 뮤지션 '시와'였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차분한 곡들 위주의 공연이었지만 '불안해'라는 곡은 좀 달랐습니다. 오래전에 만들어 놓았지만 처음으로 공연하는 신곡도 들을 수 있었고 마지막곡은 '무중력소년'의 하모니카와 함께한 '길상사에서'였습니다. 앵콜곡도 있었는데 '버스를 타고(?)'였습니다.

공연을 볼 수록 시와의 매력을 조금씩 알 듯하네요. '빵'의 조명이 고장나서 전체적으로 사진들이 다 어둡네요.

2007/01/12 10:06 2007/01/12 10:06

시와 in 12월 9일 salon 바다비

세번째는 역시 솔로 뮤지션 '시와'의 순서였습니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볼 수록 차분한 그녀의 음악에서 점점 매력을 느끼게 되네요. 일기를 노래한다는 그녀의 음악, 그래서인지 듣고 있으면 생각에 빠져들게 합니다.

2006/12/19 23:16 2006/12/19 23:16

시와 in 10월 12일 클럽 빵

이번주는 모처럼 한가해서 '목금토일' 4일간 5회의 공연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이주의 첫번째 '프리마켓' 공연 이후 약 2주만에 찾는 공연이고, 약 3주만에 찾은 '빵'. '시와', '반이든', '어배러투모로우' 세 팀의 공연이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시와'였습니다. 이번이 세번째로 보게되는데, 처음 헤이리에서 '솔로모아밴드'로 보았을 때 좋다는 생각이었고, 야외인 '프리마켓' 공연에서는 아쉬웠는데 역시 야외라서 그랬나봅니다. 아니면 제가 공연에 목말라있었을지도 모르구요.

오랜만에 느끼는 잔잔한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2006/10/13 00:28 2006/10/13 00:28

시와 in 9월 2일 free market

헤이리의 'Summer Modern Rock Festival'에서 '솔로모아밴드'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던 '시와'. 솔로 공연은 처음인데 잔잔하지만 왠지 '임팩트'가 약하다고 할까요? 사실 한, 두 곡 듣고 지인들과 이야기하느라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2006/09/04 23:31 2006/09/04 23:31

솔로모아밴드 in 8월 27일 Summer Modern Rock Festival

'솔로모아밴드'는 '빵'에서 활동하는 솔로 뮤지션 다섯(무중력소년, 라디오포닉스, 시와, 곡예사, 나비)이 모여서 만든 '일회성 프로젝트 밴드'입니다. 각 멤버의 자신있는 곡 한 곡 씩을 모아 총 5곡을 밴드 사운드로 들려준 '사기스러운' 밴드였습니다.

보통 밴드들이 '필살기'라고 할 수 있는 곡은 많은 않은데, '솔로모아밴드'는 필살기를 5개 모아놓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구나 그 '솔로 시절'의 필살기들이 밴드로 연주되면서 '초필살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앞선 곡들도 좋았지만 마지막의 두 곡, '곡예사'의 밴드 '공중곡예사' 시절의 곡과 '나비'의 Dragon'이 참 좋았습니다. 특히 '나비'의 'Dragon'의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될 만큼 환상적이었습니다.

2006/08/29 01:30 2006/08/29 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