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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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Summer Modern Rock Festival'의 마지막 무대는 '로로스'였습니다. 멋지게(?) 마지막으로 등장했는데, '숨은고수'에 선정될 거라는 선견지명이 있기라도 했나봅니다. 흐린 아침에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도 완벽한 5인조가 아니었는데, 기타와 첼로, 두 명이 빠졌습니다. 다행히 기타는 급조한(?) 세션으로 공연을 무사히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곡, '너의 오른쪽 안구에서 난초향이나'는 이른 아침의 분위기와 잘 어울려 좋았습니다.

2006/08/31 01:01 2006/08/3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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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궁전' 이 후 저에게는 '소강상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지는 공연은 '카카키오'로, 이번에는 '로야'와 함께 한 '로야와 카오'였습니다.

맨 뒤에 앉아서 들었는데 우렁찬 '카카키오'의 노랫소리는 야외였는데도 실내 공연 때보다 더욱 우렁차게 들렸습니다. 'lily star'라는 곡이 기억에 남네요.

역시 소강상태에서 들은 'DJ 안과장', 헤이리에 도착했을 때 뒤쪽 돗자리에서 쉬고 있어서 공연을 일찍 마쳤는 줄 알았는데, 늦게 있어서 쉬고 있었나 봅니다. '기타를 매고'는 역시 좋았습니다.

2006/08/30 08:09 2006/08/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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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의 사진도 100장 가까이 찍어서, 고르고 골라 두번에 올립니다.

멤버들의 액션이 화려했고, 공연과 함께 날이 밝기 시작해서 멋진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앨범에서 hidden track으로 있던 앵콜곡은 새벽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최고였습니다.

아! '데미안'의 노래가 '고스트네이션'의 '인디차트' 15위에 올랐다는군요.

2006/08/30 00:58 2006/08/3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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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예정대로 하면 마지막 팀이 공연하고 있어야할 5시 30분이 지난 시간에 공연을 시작한 '데미안'. 음주 후 공연 5분 전에 일어나 무대에 올라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 '데미안'다운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2006/08/30 00:48 2006/08/30 00:48
ez

음주후.. ㅎㅎㅎ 하지만 그래도 멋질듯한데요? :)

... 그런데.. 저 5:30분.. 설마.........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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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었지요~ 저녁 6시부터 새벽 6시까지 예정된 공연이었지만 지연되어 거의 7시까지 한 공연이에요.ㅋㅋㅋ 참여밴드 20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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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공연은 '어배러투모로우'라는 삼인조 밴드였습니다. 처음보는데 다양한 분위기의 곡들을 들려주었습니다. 여성 보컬의 상큼한 느낌의 곡도 있었고, 남성 보컬의 컨트리 분위기의 곡도 있었지요. 맑은 정신에 다시 봤으면 좋겠네요.

2006/08/30 00:15 2006/08/30 00:15
ez

흐음.. 제가 좋아하는 풍일듯한데요 ^^; 맨정신일때 언젠가 다시들어보시겠죠?!! 그리고 알려주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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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보게될지 모르겠네요.ㅎ 아직 밴드 홈페이지도 없는 듯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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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에서 찍은 사진이 500여장인데, 그 중에서 '그림자궁전'의 사진이 100여장이네요. 열심히 골랐는데 워낙 화려한 액션을 보여준 공연이라 사진이 상당히 많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피곤했을 텐데 기타줄이 끊어질 정도로 열정적인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2006/08/29 02:39 2006/08/29 02:39
시리.

그림자궁전할때 깨워달라고 말한다는걸 잠들면서 머리속으로 되네이고만 있었어요:) 작년 여름일기에 이네들 코멘트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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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코멘트요??

ez

오.. 웹페이지 분위기가 바뀌었군요! 그림자궁전이라; 왜이리 모르는 인물들이 많은고; 하하하; 당연한걸지도 -_-; 아무튼; 화..려한...... 와이어액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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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킨 바꾼거죠. 클래식은 이제 스킨이 거의 안나와서 슬퍼요.
그림자궁전은 넓은 무대로 화끈한 액션을 보였주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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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새벽 3시에 시작하는 것으로 되어있었으나 한 시간 지연되어 4시나 되어서야 시작할 수 있었던 '그림자궁전'.

근래 제가 본 공연들 중 최상의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모든 파트의 연주가 안정적이었고, 평소 연주에 묻히곤 했던 'stellar'의 보컬도 깨끗히 잘 들렸습니다. '새빨간얼굴', '우주공주'. 'sister is a rock'n'roll star', 등 완성도 높은 초기의 곡들 위주로 꾸려나갔습니다.

2006/08/29 02:29 2006/08/29 02:29
난돌

오, 엄선된 사진이군요! 흐으 근데 저 중간에 바꿔서 연주한 하얀 스트라토 기타는 역시 좀 안어울려요 ㅎㅎ 왜 특이한 기타를 쓰시는지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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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이 아직은 아닌지 자꾸 기타줄이 끊어지네요@@

9

꺄오오!드뎌 업뎃! 슬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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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액션 최고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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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날아온 여성 3인조 로큰롤 밴드 '마마기타'. 바로 앞에 앉아서 보았는데 좋았습니다. 아줌마들이 의외로 깜찍하기도 하고 곡들도 신나구요. 어설픈 한국어도 재밌었네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즐거움이었습니다.

2006/08/29 01:53 2006/08/29 01:53
ez

우와!! 궁금하군요 ^^; 어찌보면.. 사람만 몇명더 있으면 킬빌의 그 밴드모습이;; (킬빌 1의; )
신나는곡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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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도 좋아요~ 액션도 재밌고 표정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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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어수룩한 밴드', '캐비넷 싱얼롱스'. 앞의 '솔로모아밴드'가 너무 강렬했기에 어땠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2006/08/29 01:42 2006/08/29 01:42

내 20대의 비망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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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모아밴드'는 '빵'에서 활동하는 솔로 뮤지션 다섯(무중력소년, 라디오포닉스, 시와, 곡예사, 나비)이 모여서 만든 '일회성 프로젝트 밴드'입니다. 각 멤버의 자신있는 곡 한 곡 씩을 모아 총 5곡을 밴드 사운드로 들려준 '사기스러운' 밴드였습니다.

보통 밴드들이 '필살기'라고 할 수 있는 곡은 많은 않은데, '솔로모아밴드'는 필살기를 5개 모아놓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구나 그 '솔로 시절'의 필살기들이 밴드로 연주되면서 '초필살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앞선 곡들도 좋았지만 마지막의 두 곡, '곡예사'의 밴드 '공중곡예사' 시절의 곡과 '나비'의 Dragon'이 참 좋았습니다. 특히 '나비'의 'Dragon'의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될 만큼 환상적이었습니다.

2006/08/29 01:30 2006/08/29 01:30
시리.

솔로모아밴드만 생각나요. 나비씨 다시 생각하게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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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최고였지요..너무 멋졌음~

ez

... 흐음.. 작명센스야 이제 익숙해지겠지만.. 하필. .솔로모아라니 -_-;; 그래도 곡만좋다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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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들을 '모았'다고 솔로모아죠..ㅎㅎㅎ

gkeh

작년 12월 31일 빵에서
소히, 이주영, 흐른, 하도 넷이서 솔로모아 밴드 1기를 결성했었지요-
그리곤 솔로모아 밴드를 하고 나면 다음해엔
앨범을 발매한다는 전설이 생겼다는 (믿거나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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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이주영씨는 몰라도 다른 정말 앨범 발매했거나 발매 예정!!

gkeh

이주영씨도 올해 중에
파스텔에서 나오기로 했다는 얘길
들은 것 같아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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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