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근처와는 다른 '비친화적'인 무대에서는 1집 수록들 위주로 하면 더 좋았을 법했습니다. 최근 그림자궁전의 레퍼토리에는 뭔가 '원초적인 매력(?)'이 결여된 느낌이거든요.
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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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궁전 in 7월 25일 압구정 클럽
마지막은 '그림자궁전'이었습니다. 빵이나 쌤에서만 보다가 압구정 클럽의 넓은 무대는 왠지 어색해 보였습니다. 앞으로 큰 무대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공연이었습니다. 셋리스트의 유연성도 필요하겠구요.
홍대 근처와는 다른 '비친화적'인 무대에서는 1집 수록들 위주로 하면 더 좋았을 법했습니다. 최근 그림자궁전의 레퍼토리에는 뭔가 '원초적인 매력(?)'이 결여된 느낌이거든요.
홍대 근처와는 다른 '비친화적'인 무대에서는 1집 수록들 위주로 하면 더 좋았을 법했습니다. 최근 그림자궁전의 레퍼토리에는 뭔가 '원초적인 매력(?)'이 결여된 느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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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티요나 in 7월 25일 압구정 클럽
두번째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네스티요나'였습니다. 예전에 보았을 때, 얼마후에 멤버 탈퇴 문제 등으로 상당 기간 활동이 없었는데 얼마전에 정규 1집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하기 시작했죠.
1집은 보컬 '요나'와 베이스, 드럼의 3인조로 발매되었는데 공연에서는 예전 모습처럼 4인조 밴드였습니다. 기타 세션이 바로 탈퇴한 원년 멤버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멤버들간에 분의기도 좋아보였습니다.
화려한 조명 아래 1집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한,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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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아 in 7월 25일 압구정 클럽
7월 25일 이름도 생소한 '압구정 클럽'에서 있었던 '수리수리 마수리'라는 제목의 공연.
장소는 생소한 곳이었지만 참여한 밴드들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음악에 비해 저평가받고 있는 세 팀들이었구요.
첫번째는 바로 '바다비'에서 자주 보았던 가야금 연주자 '정민아'로 밴드 구성의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쉽게도 늦게 도착해서 공연은 절반 정도 밖에 보지 못했는데,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은 신곡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장소는 생소한 곳이었지만 참여한 밴드들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음악에 비해 저평가받고 있는 세 팀들이었구요.
첫번째는 바로 '바다비'에서 자주 보았던 가야금 연주자 '정민아'로 밴드 구성의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쉽게도 늦게 도착해서 공연은 절반 정도 밖에 보지 못했는데,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은 신곡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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