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사페 '숨은고수' 동영상 투표개시!!

쌈넷(http://www.ssamnet.com/)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 8회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의 '숨은고수'의 2차 투표인 '동영상 투표'가 오늘, 예정보다 2시간 늦어진 오후 2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40팀의 동영상은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약 2주간 'Live Club SSAM'에서 있었던 공개오디션 영상이구요. 밴드 사정때문에 40팀에 뽑히고도 공개오디션에 참여하지 못한 몇 팀을 제외하고는, 밴드마다 4곡씩 들려준 공개오디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네요. 투표는 하루에 세 밴드에게 1, 3, 5점을 줄 수 있습니다.

방금 '로로스', '아일랜드시티' 등을 비롯해 몇 팀의 동영상을 보았는데 재밌네요.

'로로스'는 어제와는 다른 5명 모두 출동한 공연이었는데 동영상의 소리가 아쉽네요. 멤버들이 실수한 건지, 보컬과 코러스가 웃기게 되버린 부분이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니 '로로스'는 'Rock' 밴드라기보다 'Cross-over' 밴드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일랜드시티'는 안정적이면서도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네요. 라이브로 들을 때와 음반으로 들을 때,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을 만큼 보컬의 역량이 대단합니다.
2006/08/07 16:31 2006/08/07 16:31

쌈지사운드페스티벌 '숨은고수' 투표개시!!

'제8회 쌈지사운드페스티벌'에 초대될 '숨은고수'를 뽑는 투표가 7월 1일 시작되었습니다. 작년 7회보다 늘어난 200여개의 팀이 참가한 이번 '숨은고수'의 투표는 쌈넷(http://ssamnet.com/)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참! 회원가입도 하셔야 합니다.

투표는 하루 세 번 할 수 있고 한 번 투표할 때 1~5점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각 팀 별로 2곡의 '응모곡'을 다운로드해서 들을 수도 있구요. '숨은고수'에 대한 내용으로 몇 번의 포스팅을 더 할지도 모르겠는데, 우선 제가 밀고 있는 밴드들에 대해 쓰겠습니다. 추가로 좋은 밴드를 찾는다면 추가 포스팅에 들어갈 듯합니다.

'피코마츠리', 제 블로그를 통해 요즘 밀어주고 있는(?) 여성 2인조 밴드입니다. 밴드 설명에는 rock과 pop의 경계에 있는 음악을 한다고 하지만 제가 듣기에는 electronic와 pop의 경계에 있는 느낌입니다. 응모곡은 'Koney Island'와 '별'입니다. 조금은 차갑고, 조금은 아우한 느낌으로 심야의 한적한 거리를 달리며 들으면 좋을 법합니다.

'브로콜리 너마저', 얼마전에 '프리마켓'에서의 공연을 보고 빠져버린 밴드입니다. 정말 90년대 가요의 느낌이 나는 pop을 세련되게 들려주는 밴드입니다. 응모곡은 '말'과 '앵콜요청금지'입니다. '말'은 정말 90년대 느낌이 나는 연주 위로 cool하게 달리는 보컬의 매력적인 곡이고, '앵콜요청금지'는 여성 보컬과 남성 코러스가 잘 어루러진, 아련한 추억을 불러일으킬 만한 사랑 노래입니다.

'아일랜드시티(Island City)', 여기에서 몇 소개되었고 EP 발매 후 열심히 활동 중인 밴드입니다. EP에 수록된 두 곡, '언제나 네 곁에'와 '난 유쾌한 당신의 공주를 꿈꾼다'을 응모곡으로 올려서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언제나 네 곁에'는 독특한 보컬과 탄탄한 연주가 귀에 착감길 만한 pop-rock 곡이고 '난 유쾌한 당신의 공주를 꿈꾼다'는 독특하고 긴 제목만큼이나 톡특하지만 강한 rock 곡입니다.

이외에 잔잔한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윈드 크라이스 메리(Wind Cries Mary)'나 '하이미스터메모리(Hi Mr.memory)'도 들어보세요.
2006/07/02 02:11 2006/07/02 02:11

encoding of 20060620

개성있는 여성 보컬이 매력적인 두 밴드, 'Broken Pearl'과 '아일랜드시티'의 EP.

두 밴드다 괜찮지만 역시 기형적인 한국 음악 시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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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30 01:47 2006/06/30 01:47

아일랜드시티 in 5월 26일 클럽 빵

세번째는 얼마전에 EP 'Love Story'를 발매한 '아일랜드 시티'였습니다. 오랜만에 보게되는데 남자 기타리스트를 제외하고 세 여성 멤버는 다들 세련되진 느낌인데 역시 EP 때문일까요.

예전에 봤던 때보다 좀 차분한 느낌의 공연이었습니다. 국가대표팀의 축구 경기가 있던 날이라서 그런지 청중이 적었던 점은 아쉬웠습니다.

2006/05/28 15:34 2006/05/28 15:34

아일랜드시티 in 11월 5일 클럽 빵

두번째는 두번째로 보게되는 '아일랜드시티'. 공연이 모두 끝나고 빵 사장님과 밴드들과 팬들이 함께한 뒤풀이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밴드 멤버중 3명은 같은 고등학교의 동아리 출신이라네요.

2005/11/08 21:41 2005/11/08 21:41

아일랜드시티 in 9월 16일 클럽 빵

두번째는 '아일랜드시티(island city)'라는 4인조 밴드였습니다. 인디씬에서 희귀한 청일점(?)이 존재하는 밴드입니다. 출중한 외모의 여성 멤버 3인과 '피구왕 통키'라고 불리는 남성 멤버로 이루어졌구요.

분위기있는 보컬에 분위기있는 곡들을 들려주었습니다.

2005/09/17 00:44 2005/09/17 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