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하루 전이었던 'SSAM'에서의 화려한 조명과는 다른, 아늑한 분위기의 '클럽 타'와 더 잘 어울리는 공연이었습니다. 물론 자리는 좋았지만 겉도는 조명때문에 사진찍기는 어려웠습니다.
'Toshiya'와 세션 기타리스트 'Koshiba'의 감미로운 연주와 'Junko'의 앳된 보컬은 역시 좋았습니다. 앵콜까지 마치고 난 후 총 공연시간이 1시간 20분이 좀 안 될 정도로, 생각보다 짧았던 점이 아쉬웠지만 직접 눈 앞에서 볼 수 있었던 점만으로도 멋진 공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