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신밧드의 모험'이 이어졌습니다. 이 곡의 백미인 '사악한 마법사의 웃음소리'가 빠져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또 두 곡을 연달아 들려주었는데, 한 곡은 'smoking woman'이었고 다른 한 곡은 제목이 길어서 생각이 나지 않네요.
앵콜곡은 역시 기다렸다는 듯, '고기반찬'이었습니다. 탬버린을 치느라 이때는 사진을 찍지 못했지요. 앵콜이 너무 뻔해지는데 다음에는 '고기반찬'을 미리하고 깜짝 앵콜이 있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오늘도 '호라'와 '민'의 활기찬 액션을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