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오랜만에 추출 재개!
일음 청취 재개를 알리는 'Nakashima Mika'의 2집 'Love'. 박효신이 번안해서 불렀던 '눈의 꽃'의 원곡, '바다'가 리메이크했었고 '건담 seed'에도 삽입되었던 'Find the way' 등 좋은 곡들이 많다. 하지만 십대 취향보다는 성인 취향이라고 생각되는 곡들이 꽤있다. 역시 일본은 다른가?
'올드피쉬'의 두번째 정규앨범 'Acoustic Movement'. 많은 인디앨범들이 그렇지만 이 앨범 또한 우여곡절이 있었다. 작년에 한참 작업 중이던 자료가 담겨있는 HDD가 말썽을 일으키는 사고가 있었다. 역시 올드피쉬답지만, 1집에 비해서는 좀 아쉬운 느낌이다.
한동안 소식이 뜸하다가 갑자기 찾아온 '네스티요나(Nastyona)'의 1집 '아홉가지 기분'. 트랙은 13개인데 '아홉가지 기분'이라는 쌩뚱맞은 제목일 수도 있지만, 보컬이 들어있는 트랙은 딱 9개다. 2007년 상반기 주목해야할 앨범 중 하나.
마지막은 '허밍 어반 스테레오(Humming Urban Stereo)'의 세번째 정규앨범 'Baby Love'. 예스24에 이 앨범의 평을 짧게 남겼었는데 '이주의 리뷰'에 선정되는 쾌거가 있었기에 그 글로 대신한다.
1집은 그 이전에 발매된 EP short cake나 다른 한정수량의 EP들의 모음집에 가까웠고, 2집은 확연한 1집의 연장선상에서 '1집의 후편'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2집과 3집을 이어주는 EP Monochrome에서 허밍어반스테레오의 변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 변화는 바로 '세련됨'이었습니다. 단순히 멜로디나 모티브의 세련됨 뿐만 아니라 사운드적인 면에서도 그것을 느낄 수 있었구요.
드디어 3집이 공개되었고, 그 세련됨을 잘 들려주고 있습니다. 1,2집과 비교했을 때, 이제는 메이저 음반사의 앨범과 비교했을 때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사운드적인 면에서도 좋아졌고, 곡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존의 객원보컬 외에도 '최강희'를 비롯한 화려한 피쳐링도 듣는 맛을 더해줍니다.
하지만 2집과 3집을 이어주는 EP Monochrome에서 허밍어반스테레오의 변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 변화는 바로 '세련됨'이었습니다. 단순히 멜로디나 모티브의 세련됨 뿐만 아니라 사운드적인 면에서도 그것을 느낄 수 있었구요.
드디어 3집이 공개되었고, 그 세련됨을 잘 들려주고 있습니다. 1,2집과 비교했을 때, 이제는 메이저 음반사의 앨범과 비교했을 때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사운드적인 면에서도 좋아졌고, 곡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존의 객원보컬 외에도 '최강희'를 비롯한 화려한 피쳐링도 듣는 맛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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