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빴던 3월 그만큼 입수한 음반도 적다. 간단하게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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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앨범' 후보가 될 만한 '네스티요나'의 '아홉 가지 기분'. 기대하지 않았는데 나와주어 반갑고, 노래도 좋고 더구나 한글 가사로 찾아와 더욱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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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음악에 참여하여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티어라이너'. 하지만 난 그의 또 다른 프로젝트의 곡들이 더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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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늦게 입수한 '올드피쉬'의 두번째 앨범 'Acoustic Movement'. 따뜻한 전자음악'을 노래했던 그의 음악은 점점 선굵은 비트로 변화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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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대표 밴드 중 하나인 '굴소년단'의 'Laughing Aah'. 공연과는 또 다른 느낌. 공연으로 먼저 알게되어 그런지 뭔가 아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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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새로운 음악을 듣고 싶었다. '포스트 락'이 궁금했다. 일본 밴드 'Mono'의 'You are there', 내 갈증을 채워주지는 못했지만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었다.

'3월의 5장'은 이 '지름병'이 치유된 것처럼 보이겠지만, 과연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