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했던 3월을 지나 모인 자금으로 다시 폭발한 4월. 일명 '미개봉 중고'들을 대거 입수.
기대 속에 발매된 'Linkin Park'의 새 앨범 'Minutes to Midnight'. 한정판으로 입수했지만 솔직히 수록곡들은 아쉽다.
평소 궁금하기도 했기에 저렴하게 입수해서 들어본 'Paris Match'의 'PM2'. 이런 음반들을 찾아들을 수록 일본 음악씬이 부러울 뿐.
예전부터 수집 중인 '보아'와 올해 수집을 시작한 'Koda Kumi'가 함께 했다는 싱글 'the Meaning of Peace'. 보아만 알고 있을 때는 구입할 생각이 없었는데, Koda Kumi에게도 관심이 생기니 입수. 물론 저렴하게.
'박종훈'의 공연은 몇 번 보았는데 그러고 보니 앨범은 한 장도 없었다. 'White'와 'Colors'라는 두 장을 한꺼번에 발매했는데, 그 중 솔로곡들이 담긴 'White'. 참고로 'Colors'는 트리오 앨범이란다.
'이누야사'의 수록곡으로 알게된 'Hamasaki Ayumi'의 베스트 앨범이라고 할 수 있는 'A Ballads'. 저렴하길레 구입했지만 다른 앨범들에 밀려 결국 봉인.
'Nakashima Mika'의 두번째 앨범 'Love'. 이 아가씨, 목소리나 외모에서 묘한 매력이있다.
'Ryuichi Sakamoto', 이 아저씨 앨범 한 장도 없지만 몇몇 곡을 좋아했는데, 마침 저렴하게 팔고 있는 이 앨범을 발견. 하지만 수록곡들은 원곡과 다르게 편곡된 곡들이더라.
베스트 앨범 2장과 'Heart'가 상당히 좋았던 'S.E.N.S'. 문제는 예전 앨범들이 너무 좋았다는 점.
희귀(?) OST라고 할 수있는 '노트르담의 곱추', 저렴한 가격에 소장용으로 입수.
귀에 익은 곡부타 그렇지 않은 곡까지 소위 말하는 '집시 음악'을 모았다는 'Sergei Trofanov'의 'Gypsy Passion'. 나의 월드뮤직에 대한 호기심이지만 감상용으로 충분한 앨범.
무슨 말이 필요하리 지르고 보는 'Radiohead'의 재발매 EP.
'리스너'보다는 '콜렉터'로 기우는 경향이 확실해지는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