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는 '파스텔뮤직'의 떠오르는 아이콘, '타루'의 무대였습니다.
공연전에 일렉트로닉한 성격이 강한 미니앨범 'R.A.I.N.B.O.W'의 수록곡들을 어떻게 실제 공연으로 보여줄지 궁금했습니다. 직접 보고나니 대단하지는 않았지만 무난한 공연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보컬 실력은 빛이나서 'Puffy Love'와 같은 커버곡들은 너무 능청스럽게 소화했습니다. 놓쳐버린 그녀의 단독 공연은 어땠을지, 아쉽기도 했구요.
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타루 in 10월 4일 Sound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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