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을 바라보았다.

보름달보다 약간 기울어진 달 아래

반짝 반짝

안타깝게 빛나는 별이 있었다.

그 별을 바라보는

내 마음도 안타까워지는 이유는 왜인지...

그 별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을 그대도

내 마음처럼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을지...



그대를 향했던 나의 마음...

그대는 기억 못하는 나...

나만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