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물고기 in 12월 22일 T-saem

두번째 게스트는 '뉴욕물고기'라는 솔로 뮤지션이었습니다. 미국에서 음악과 미술 작업을 해왔고 이제 막 음악 활동을 시작하려고 한답니다. 아직 시작은 안했다는군요.

신인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음악에서는 신인같지 않은 완숙함이 느껴졌습니다. 세월을 통해 쌓인 내공이라고 할까요?

2006/12/22 22:12 2006/12/22 22:12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in 12월 22일 T-saem

22일 광화문에 위치한 'T-saem'에서 조만간 single을 발표하고 1월 중순에는 1집을 발표할 예정인, 2007년을 겨냥한 '파스텔뮤직'의 비밀병기(?), '더 멜로디(The Melody)'의 쇼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공개된 두 개의 digital single과 영화, CF 등에 삽입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밴드가 단순히 잘 녹음하여 만들어진 밴드가 아닌 진짜 실력있는 밴드임을 보여주기 위한 쇼케이스가 아닌가 합니다.

T-saem, 슬쩍 보기에도 시설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세련되고 밝고, 멋지더군요.

본격적인 쇼케이스가 열리기 전에 '게스트'로 두 팀이 있었는데 첫번째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였습니다. 아쉽게도 게스트이기에 두 곡 밖에 들을 수 없었어요. '입술이 달빛'과 '룰루랄라'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두 곡 사이에 있었던 멘트에서는 23일에 있을 파티에 대한 홍보도 있었습니다. 거의 맨 뒤쪽에서 보아서 디카의 줌을 최대로 당기고 찍었습니다. 몇몇 사진은 디지털 줌까지 동원했는데 상당히 밝아서 흔들림이 적네요.

2006/12/22 21:42 2006/12/22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