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배러투모로우 in 12월 1일 클럽 빵

보통,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어배러투모로우(A Better Tomorrow)'가 두번째로 등장했습니다.

이날은 평소와는 다른 컨셉의 공연이었습니다. 신곡 '하품'이나 '비 듣는 밤 차창'같은 조용하고 차분한 곡들로 시작하였는데, 곡 분위기와 어울리게 조명까지 어두워 졸음이 조금 느껴졌습니다. 고정되어가는 이미지를 쇄신해보려는 시도였을 수도 있겠는데,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래도 마무리는 '어배러투모로우'의 본색(?)을 보여주었습니다. 너무 어두워서 사진 상태가 좋지 못하네요.

2006/12/18 23:32 2006/12/18 23:32

인터스텔라 in 12월 1일 클럽 빵

12월의 첫날 다녀왔던 '빵'.

'인터스텔라(interstellar)', 일반 '빵' 공연으로는 두번째입니다. 첫번째 무대에서 정말 관객이 적었었는데 이날은 다행히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네게 별을 따줄게', '우리는 더이상 서로의 말을 듣지 않아요' 등 '인터스텔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을 들려주었습니다.

2006/12/18 23:06 2006/12/18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