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게스트, '공경진'의 짧은 공연이 끝나고 첫번째 '세계몰락감'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빵'의 공연 일정에서 처음 보게 되었고, '바다비'에서 자주 공연하는 여성 듀오입니다. 클럽에서 공연하는 밴드로는 상당히 어린 축에 속하는 두 사람인데, '세계몰락감'이라는 밴드 이름처럼 상당히 어둡고 음산한 음악들을 들려주었습니다. 몇몇 곡에서는 바이올린 연주자와 함께 세 명이서 진행했는데, '세계몰락감'의 멤버가 될 뻔한 친구라네요. 바이올린은 초등학교 때 조금 배웠는데 친구들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무대에 올랐답니다. 어두운 음악과는 달리 유쾌한 친구들 같았아요. 2006/11/14 23:26 2006/11/14 23:26
Posted at 2006/11/14 23:26 Last updated at 2006/11/14 23:35 Posted by bluo Filed under 어떤순간에/from live Tag 바다비, 세계몰락감 Response No Trackback No Comment You can track responses via RSS / ATOM feed
일요일 저녁 8시부터 있었던 '바다비'의 공연. 공연하는 팀은 네 팀인데 '특별 게스트'로 해금연주자 '공경진'의 공연이 처음에 있었습니다. 낮에 놀이터에서 찍었던 사진들과 함께 올립니다. 예전에 보았던 가야금 연주자인 '정민아'와 친구이고 같이 공연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해금 연주 외에도 판소리, 시조 등 다양한 우리의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요즘 드라마 '황진이'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2006/11/14 22:00 2006/11/14 22:00
Posted at 2006/11/14 22:00 Last updated at 2006/11/14 23:19 Posted by bluo Filed under 어떤순간에/from live Tag 공경진, 바다비 Response No Trackback 2 Comments You can track responses via RSS / ATOM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