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영석 & 고명원 in 11월 16일 클럽 빵

두번째는 '연영석 & 고명원'의 무대였습니다. '연영석'은 노동운동과 관련되어서 몇번 들어본 이름인데 공연은 처음입니다. 왼쪽이 '연영석', 오른쪽이 '고명원'이구요.

'밥', '라면'같은 음식을 제목으로 한 곡도 있었고, 역시 노동운동과 관련된 곡들도 있었는데 제 취향이 아니라 공연이 길어지니 좀 지루했습니다.

2006/11/18 01:54 2006/11/18 01:54

카카키오 in 11월 16일 클럽 빵

16일과 17일 연속으로 다녀온 '빵'.

16일은 세 팀의 공연이 잡혀있었고 첫번째는 '카카키오'였습니다. '빵'에서 혼자 무대에 올라온 모습을 꽤 오랜만에 보는데, 기타도 '통기타'가 아닌 '일렉트릭 기타'였습니다. 청소도 하고 줄도 갈고 깔끔하게 손질해서 갖고 왔다는군요.

언제나 '바른생활 사나이'같은 이미지의 '카카키오'였지만 이날은 기타가 바뀌어서인지 혼자 올라와서인지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중에는 두 곡 즈음은 결국 '로야'와 함께 했습니다.

편안한 공연이었습니다.

2006/11/18 01:35 2006/11/18 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