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데이즈 in 2월 12일 club SSAM

마지막은 랜만에 보는 '뷰티풀 데이즈'였습니다. 마지막에 하는 밴드가 메인이라고 역시 메인다운 공연이었지요.

새로운 곡들의 사운드가 많이 강해서, 음악만 듣게 된다면 다른 밴드로 착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까운 일본에서 결성된 밴드였다면, 그리고 괜찮은 Rock 프로듀서를 만났다면 대성할 만한 밴드인데, 우리나라의 현실이 아쉬울 뿐입니다.

2006/02/22 21:58 2006/02/22 21:58

메리-고-라운드 in 2월 12일 club SSAM

두번째 밴드는 '메리-고-라운드'였습니다. 열심히 앨범 준비 중이라고 하고 올해는 나올 거랍니다. 멘트가 빈약한 '메리-고-라운드'이지만 앞선 밴드가 최악의 수준이었기에 반사 이익을 보았다고 해야겠습니다.

신곡은 언제쯤 들을 수 있을지... 변함없는 레파토리가 이제 조금은 지루하네요. 밴드 이름을 '메리고'로 바꾸기로 했답니다. 새로운 이름, 너무 가벼운 느낌입니다.

2006/02/22 21:56 2006/02/22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