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후일
-김소월-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 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시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 때에 "잊었노라"
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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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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