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새벽 in 4월 23일 클럽 빵(1)

계정 문제등으로 1주일만에 올리게 되네요. 지난주 토요일, '클럽 빵'에서 있었던 '푸른새벽'의 단독 공연입니다.

게스트 없이 약 1시간 40분에 걸쳐 17곡 정도로 진행된 이번 단독 공연은, 푸른새벽의 공연 중 가장 긴 공연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17곡은 1집 수록곡 대부분과 -푸른새벽이 참여한- 컴필레이션 앨범 수록곡, 그리고 앞으로 나올 EP 혹은 2집에 수록될 노래들이지요. 푸른새벽의 노래들이 대체로 짧아서, 17곡이나 되고 중간에 잡담의 시간(?)이 있었지만 2시간이 안되더군요.

아쉽게 조금 짧았지만 그래도 상당히 알찬 공연이었습니다. Dawny(한희정)씨의 재밌고도 무서운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고, 말수가 적은 Sorrow씨도 상당히 많은 멘트를 했답니다. 그리고 앵콜로는 엄청난 보너스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지난 빵 공연에서 -Dawny씨가 노래를 하며 춤을 추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Sorrow씨의 예고처럼 말이죠. 알고보니 Sorrow씨에게는 고교시절 응원단이었다는 화려한 과거가 있었답니다.

1부, 2부로 공연이 나누어진 것은 아니었지만 사진이 좀 많아 두 번에 나누어 올립니다.

2005/04/30 10:56 2005/04/30 10:56

푸른새벽 in 4월 23일 클럽 빵(2)

나머지 사진들입니다.

2005/04/30 03:03 2005/04/30 03:03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in 4월 8일 SSamzie Space Baram (2)

역시 2부가 오늘 단독 콘서트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1부와는 전혀 다룬, 아주 발랄한 분위기의 2부였습니다. 재밌고 신나고 소규모 아카시와 밴드는 잘 어울리는 카피곡들 외에도 앨범에 수록되었지만 멤버 구성상 공연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곡들을 들려주었어요.

2005/04/09 19:53 2005/04/09 19:53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in 4월 8일 SSamzie Space Baram (1)

추리고 추려도 사진이 많아서 1부와 2부를 나누어서 올립니다. 먼저 1부입니다.

1부는 제가 봤던 지난 두 번의 공연들과 마찬가지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다운 조용하고 차분한 공연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관객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좀 걱정(?)이 되었는데 중간중간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1부 끝날때 즈음에는 상당히 많은 관객이 있었습니다.

2005/04/09 19:36 2005/04/09 19:36

아마추어 증폭기 in 4월 8일 SSamzie Space Baram

두번째 게스트는 '아마추어 증폭기'였습니다. 오랜만이네요. 1부와 2부사이에 등장했습니다. 특이한 복장과 재밌는 음악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2005/04/09 18:39 2005/04/09 18:39

뷰티풀 데이즈 in 4월 8일 SSamzie Space Baram

어제 '꽃놀이 갈까요?'라는 제목의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단독 곡연이 쌈지 스페이스 바람에서 있었습니다.

두 팀의 게스트가 초대되었는데 첫번째는 지난 4일에도 보았던 '뷰티풀 데이즈'입니다. 지난번과는 다르게 세션 없이 멤버 세 명이 어쿠스틱한 공연을 보여 주었습니다.

2005/04/09 18:28 2005/04/09 18:28

오!부라더스 in 4월 4일 club SH

'오!부라더스', 역시 이번에도 로큰롤 댄스파티로 만들어버렸습니다.

2005/04/07 15:52 2005/04/07 15:52

미스터 펑키 in 4월 4일 club SH

2월에 앨범을 내고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미스터 펑키', 앨범 수록곡들이 전체적으로 좋고 부담없이 들을 수 있지만 역시 공연으로 들을 때가 더 좋네요.

2005/04/07 15:43 2005/04/07 15:43

뷰티풀 데이즈 in 4월 4일 club SH

밴드이름을 우리나라 발음 대로 써놓으니 참 어색하네요. 5번째는 'Beautiful Days'였습니다. 많은 들어본 듯한 곡을 들려주었는데, 그 곡이 어떤 곡이였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네요.

2005/04/07 15:35 2005/04/07 15:35

페이나크 in 4월 4일 club SH

3번째로 등장했던 5인조 Visual Rock Band(?), '페이나크(Painark)'입니다. 상당한 여성팬들을 몰고 다니는 듯합니다.

2005/04/06 06:18 2005/04/06 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