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웨일 in 1월 28일 클럽 빵

이 밴드 요즘 자주 보네요. 두번째는 도나웨일입니다. 이제는 노래들을 좀 알겠네요. 팝-락 분위기의 곡들을 들려줍니다.

2005/01/29 16:43 2005/01/29 16:43

그림자궁전 in 1월 28일 클럽 빵

어제 헬스클럽에서 죽치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이나서 부랴부랴 집으로 와 빵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이랍니까. 제가 보러갔던 '뉴스보이 프라블럼'의 공연이 취소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른 밴드들 공연을 보고 왔지요.

첫번째, 4인조 밴드 '그림자궁전'입니다. 빵에서 자주 공연을 하더군요. 좀 불온하면서 몽롱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남자분과 여자분, 두 사람의 보컬도 그렇구요. 중독성도 좀 있는 듯하네요. 다시 들어보고 싶습니다.

중간에 기타줄이 끊어지는 일이 있었어요.

2005/01/29 16:24 2005/01/29 16:24

Bloody Cookie in 1월 25일 SoundHolic

세번째는 작년 10월에 보았던, 여성 4인조 metal 밴드 '블러디 쿠키'였습니다. 지난번보다 멤버들의 의상 센스가 좋아졌네요. metal인 만큼 강한 음악을 들려줍니다. 여성밴드이지만 오늘 공연한 밴드 중 가장 강한 음악을 들려주었지요. 제가 최근에 본 밴드들 중에서도 metal 밴드는 없었구요. 마지막 곡은 'Evanescense'의 'Bring me to life'를 밴드 '어퍼' 보컬과 함께 들려주었습니다.

마침 이 밴드의 single이 발매되어 한 장 구입도 했지요. 마침 오늘, 1월 들어 2번째로 음반들을 주문했으니 돈 많이 깨지는군요.

2005/01/26 00:38 2005/01/26 00:38

몽니 in 1월 25일 SoundHolic

두번째 밴드, '몽니'는 지난 2004년 12월 31일 Geek에서 처음 보았었지요. 이 밴드의 음악적 색은 '리페어 샵'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밴드 고유의 색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관건이겠지요.

인디씬의 여러 밴드들이 비슷한 스타일을 공유하는 것은 문제될 것이 없을지라도 그들이 들려주는 음악까지 비슷해진다면 문제이겠지요.

2005/01/25 23:47 2005/01/25 23:47

도나웨일 in 1월 25일 SoundHolic

홍대 사운드홀릭에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빵 공연 후 처음하는 외출이네요. 클럽 다니는 것 빼면 외출할 일이 없습니다. 이번 사운홀릭 공연의 세 팀은 모두 전에 한 번씩 본 적이 있는 팀들입니다.

첫번째 밴드,'도나웨일'은 2주전 '쌈지 스페이스 바람'에서 보았었죠. 작년에 결성되었고 올해 2005년 말에 앨범을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저에게는 왠지 키보드가 있는 밴드의 음악은 잘 들어오지 않네요.

2005/01/25 23:22 2005/01/25 23:22

달콤한 비누 in 1월 20일 클럽 빵

마지막은 '달콤한 비누'였습니다. 밴드 이름에서 상상되는 것과는 달리 남성 3인조의 밴드입니다. 코주부 안경과 함께 재밌게 시작되었지요.

그러고 보니 남성 3인조 밴드가 상당히 희귀하다고 해야할까요? TV에 남성 3인조 댄스그룹이나 R&B그룹은 상당히 많이 볼 수 있지만요.

또한 남성 3인조임에도 상당히 말랑말랑한 곡을 들려줍니다. pop 분위기의 사운드뿐만 아니라 가사 내용도 예쁜 사랑이야기가 많답니다. copy곡으로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를 들려주었을 정도니까요!!

2005/01/21 01:33 2005/01/21 01:33

Oldfish in 1월 20일 클럽 빵

'올드피쉬'는 지난주 수요일에 이어 이번주에도 보게되네요.

모든 공연이 끝나고 올드피쉬의 두 분과 팬 몇 분들과 뒷풀이(?)도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 밴드 '잔향'의 기타리스트 분도 있었죠. 바로 올드피쉬 준혁씨와 같이 밴드를 했었다네요. 신곡으로 시도했던 'Moon River'의 실패(?)가 아쉬웠습니다.

올드피쉬의 음악은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배경음악으로 쓰여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5/01/21 01:18 2005/01/21 01:18

소히 in 1월 20일 클럽 빵

'빵'에 다녀왔어요. 지난달 18일 이후 거의 한 달만이네요. 첫번째 무대는 '소히'씨였습니다. 아마 소히씨 공연은 이번이 세번째가 되겠네요.

소희씨는 브라질 음악(라틴 음악이라고 해야할까요?)을 들려주세요. 예전에는 '잠'이라는 밴드에서 활동하시던 적도 있더군요. 인디씬에서 접하기 힘든, 흥겨운 라틴 음악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기회이지요.

2005/01/21 00:53 2005/01/21 00:53

오!부라더스 in 1월 14일 Rolling Hall

마지막은 '절정으로의 안내자', '오!부라더스'였습니다.

4박자의 흥겨운 춤곡을 들려준다는 사장님의 소개!! 관객이 좀 적어서 아쉽지만 오늘 '물'은 좋다고 하셨죠. 흥겨운 음악과 댄스로 롤링홀은 댄스파티 분위기로...!! 즐거웠습니다.

2005/01/15 16:31 2005/01/15 16:31

신신버스 in 1월 14일 Rolling Hall

요즘 '신해철의 고스트 네이션' 인디 차트에서 선전을 하고 있는 '신신버스'가 세번째였습니다. 역시나 멋지고 신나는 음악을 들려주는군요.

멤버마다 개성이 넘치고 기타리스트의 강한 개성은 최고였네요. 얼마전에 나온 '신신버스'의 앨범도 입수해서 들어봐야겠어요. 오늘 등장한 4팀이 모두 그렇지만 이 밴드의 음악도 대중성이 강합니다.

2005/01/15 15:15 2005/01/15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