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머무는 곳 2006/09/27 by bluo 어쩔 수 없음 2006/09/13 by bluo 그래서 그렇게... 2006/08/25 by bluo 사이의 강 2006/07/22 by bluo 인간의 한계 2006/05/25 by bluo 거짓말 2006/04/02 by bluo 나비 2006/03/12 by bluo 돌아오지 않는 길 2006/03/04 by bluo 당신들의 천국 2006/02/25 by bluo 창공(蒼空)의 조각 2005/10/16 by bluo 1
흩어지는 바람이 머무는 곳 어디입니까?정처없는 마음이 머무는 곳 어디입니까?그대의 아련한 향기를 좇아이른 봄 가지 끝 마지막 눈처럼거친 파도 해변 위 물거품처럼흩어집니다. 사라집니다.그대 마음 머무는 곳, 나 아니지만내 마음 머무는 곳, 언제나 그대여서... 원래 loveidea.net을 위해 2006년 5월 13일 작성된 포스트로, 사이트 폐쇄와 함께 옮겨온 글입니다. 2006/09/27 19:30 2006/09/27 19:30
Posted at 2006/09/27 19:30 Last updated at 2007/01/05 21:20 Posted by bluo Filed under 그리고하루/at the moment Tag formless Response No Trackback No Comment You can track responses via RSS / ATOM feed
결국 어떤 것도 한 순간에 변화할 수는 없다.빗 속에 녹아들고 싶은 때가 있었다.바람에 흩어지고 싶은 때가 있었다.하지만 난 아직도 여기에 있다.인간의 그 어쩔 수 없음에,그래서 난 그대로 여기에 있다. 2006/09/13 12:01 2006/09/13 12:01
Posted at 2006/09/13 12:01 Last updated at 2007/01/05 21:21 Posted by bluo Filed under 그리고하루/from diary Tag formless Response No Trackback No Comment You can track responses via RSS / ATOM feed
텅빈 노트에 그리운 이름을 적어보고............텅빈 거리에 그리운 모습을 그려보고............텅빈 마음에 그리운 목소리를 떠올려보고............그래서 그대는 또 그렇게...그래서 그대는 또 그렇게... 2006/08/25 16:34 2006/08/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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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처음부터 정해졌을 지도 모른다.처음부터 어긋나기만 했던,눈에 보이지 않았던 사이의 미세한 균열이결국 우리 사이에 유유한 강을 이루고 말았다.작은 균열에 결국 빙산이 무너지는 것 처럼...2.그렇게 돌아오는 나의 길은언제나 가슴이 무너지는 공허뿐이었다.다음은 기약 없는 단어일 뿐. 돌아선 그 한 걸음 한 걸음은,결국 그 끝을 알수 없는 낙하뿐이었다.3.그 간격을 넘을 수도 없기에간격의 저편에서 발만 구르다,가만히 눈을 감고 기다려본다.텅빈 미소의 그림자로 남을 그 날을,대답 없는 메아리로 울려질 그 날을. 2006/07/22 01:11 2006/07/22 01:11
Posted at 2006/07/22 01:11 Last updated at 2007/01/05 21:23 Posted by bluo Filed under 그리고하루/at the moment Tag formless Response No Trackback No Comment You can track responses via RSS / ATOM feed
생노병사와 희노애락에 초연해질 수 없는오욕칠정과 백팔번뇌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인간의 한계.그대를 알아서 가장 기뻤고그대를 잃어서 가장 슬펐다.그대를 만났을 때는 너무 늦어버렸고그대를 알았던 시간은 너무 짧았다.이것 또한 인간의 한계'나'라는 인간의 한계... 2006/05/25 23:19 2006/05/2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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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진실같은 거짓말이 있다.세상에는 거짓말같은 진실이 있다.거짓말이었으면 좋을 어떤 진실이 있다.진실이었으면 좋을 어떤 거짓말이 있다.모든 거짓말은 거짓말이었으면...모든 진실은 진실이었으면... 2006/04/02 12:23 2006/04/0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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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현실인 것만 같아눈을 뜨니,한낱 꿈에 불과했네.모두 꿈인 것만 같아눈을 감아,결국 놓치고 마네.언제쯤 나비의 꿈에서깨어날꼬.언제쯤 인간의 꿈에서깨어날꼬. 2006/03/12 01:14 2006/03/12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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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돌아오는 그 길이너무 힘들고 너무 지치게 하기에내가 길을 나서지 않는 이유.어느날 내가 길을 떠난다면 그때는,돌아오지 않을 먼 길을 떠난 거라고.돌아오지 않는 길을 찾은 거라고. 2006/03/04 23:07 2006/03/0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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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 줍는 노부부 위로 드리워진하늘을 찌르는 첨탑의 그림자어머니들이 반찬값 아낀 돈으로호위호식하는 거짓 목동의 새끼들실천 없는 지식은 참 지식이 아니라는데부자가 천국 가기는 무척이나 어렵다는데너희들이 섬기는 이는 누구인지.내가 보기엔 주인 아닌 종놈인데... more.. "신은 죽었다."고 한다그렇다면 그 시체로 장난질하는 네 놈들은또 어떤 악마의 무리냐? 2006/02/25 14:14 2006/02/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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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만리의 꿈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졌는가?...결국 수많은 책장의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을 뿐결국 끝 없는 수레바퀴의 한 부분을 느끼고 있을 뿐나를 더욱 쓸쓸하게 했고 또 더욱 평온하게 했던,오늘도 삼키는 푸른 한 조각, 창공의 조각. 2005/10/16 17:54 2005/10/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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