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는 '빵'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나비'였습니다. 처음 '빵'에서 또 실내에서 '나비'의 공연을 보게 되는데 느낌이 달랐습니다.
'나비'의 음색은 조금 '신경질적'으로도 들릴 수 있는데, 실내에서 들으니 깊이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 '나비'도 밴드로 한 곡 들려주었는데 베이스는 역시 '석', 드럼은 바로 전에 도움을 받았던 '무중력소년'이었습니다. 카피곡이었는데 가장 기억남는 것은 간간히 들어갔던 '석'의 코러스였습니다.
오늘도 '드래곤'은 불을 뿜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