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에 21권이 나오고 약 10개월 만에 나온 22권. 정말 너무 오랜만에 나오니 이전에 자세한 내용들이 생각이 날 듯 말 듯하여 읽기가 힘들더군요. 그래도 빨리 읽어버렸습니다. 궁금해서 미루어둘 수가 없지요.

'폭풍전야'라는 제목처럼 작가가 20권대 초반에서 끝낼 마음이 없는지 무슨 일을 여러개 벌리려나 봅니다. 역시 묵향의 대활약상은 나오지 않고 여러 사건 전개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네요.

아르티어스는 수련을 마치고 세상에 다시 나타났으니, 또 뭔가 큰 일이 벌어지겠죠. 22권 끝에서 아르티어스와 만통음제가 만나는데 과연...

그나저나 예스24는 무슨 배짱인지 2천원 추가적립금 기준도 5만원으로 늘었고, 신간의 배송도 늦네요. 음반과 DVD도 함께 살 수 있어서 예스24를 주로 이용하는데 조만간 바꾸던지 해야겠습니다.

읽을 책들이 밀렸는데, 신간에 눈이 돌아가니 책이 자꾸 쌓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