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에 '바다비'에서 있었던, 삼인삼색(三人三色) 세 여성 뮤지션들의 공연.

첫번째는 '지은'이었습니다. 언제나 통기타와 함께하던 그녀가 새로운 무기(?), 일렉기타 '미스 길모어'와 함께 등장하는 첫 무대였구요. 그리고 신곡을 들려주었습니다. 제목은 옛 가요의 제목으로 어울릴 법한 '그대'였는데, 꽤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써놓은 곡들 중에서 새로운 기타와 어울리는 곡이 적어 4곡 밖에 들을 수 없다는 점은 너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