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이름의 밴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멤버 2명으로 되어있어 앞에 '소규모'가 붙었나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의 퍼커션을 연주하시는 분은 새롭게 편곡된 곡들을 위해 세션으로 참여하신 분이랍니다. 6~7곡 정도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중 앨범과 다르게 편곡된 곡이 4~5곡 정도로 기억합니다. 노래가 조용하고 참 좋더군요. 여성 보컬의 조용함과 차분함은 '푸른새벽'의 노래들보다도 더 합니다. 잠자리에서 듣기에도 정말 좋겠네요.

앨범이 올해 1월에 발매되었더군요. 결국 주문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사진은 몇장 없어요. 워낙 움직임이 없는 밴드라 많이 찍지 않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