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태어날 때부터

일생의 인연을 갖고 태어난다고 한다.

인연의 끈..또는 인연의 사슬...

내 인연의 사슬 반대편에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어디에 있길레 조금도 보이지 않는 것일까?

혹시 내가 못보는 아주 가까이에 있는 것일까?

우리의 인연의 사슬이 너무 엉켜 오래걸리는 것일까?

혹시 모르지...

인연의 사슬을 헤메다가 길을 잃었을지...

아니면 이미

나처럼 마음을 잃어가고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