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KBS 토요 영화탐험'에서 '친절한 금자씨'에 대해 나오더군요. '친절한 금자씨'와 박찬욱 감독의 세 가지 '출사표'라나요.
이영애의 연기변신, 그녀의 복수, 그리고 이영애와 최민식의 연기대결...
예고편이나 방송을 통해 너무 많이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생깁니다. 그래도 저 만큼이나 공개했다는 건, 박찬욱 감독이 그 만큼 자신있다는 이야기겠죠. 지금까지 공개된 장면과 미술, 대사, 음악까지 모두 제 마음에 쏙 드는군요.
아무튼 그녀의 마음 속이 궁금해 미치겠습니다. 이제 2주 남았습니다. 지금 제 메신저 대화명은 '너나 잘 하세요'.
2005/07/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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