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티스

옛날 대서양 한가운데 '아틀란티스'라는 대륙이 있었다고 한다.

찬란한 문명을 자랑하는 대륙이 었으나

한순간에 바다 속으로 가라앉아 버렸다고 한다.



지금의 인류는 많은 석유를 사용하고 있다.

아마 생활 곳곳에 석유로 부터 얻은 물질들이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을 것이다.

지금의 눈부신 과학 기술의 발전은

바로 석유라는 굉장한 에너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



석유가 땅 속 깊은 곳에서 뽑아올려진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그런데 수 많은 석유가 지하에서 뽑아올려지는 데

석유가 나옴으로서 빈 공간은 무엇으로 채워지게 될까?

그냥 빈 공간으로 남게 되는 것일까?


내 상상은 여기서 시작된다.

석유는 엄청난 양이 계속 뽑아올라오는데

석유가 있던 공간은 계속 비어있다면??

지금까지 엄청난 석유를 사용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터이니

그 빈 공간은 상상도 할 수 없이 클 것이다.


그 빈공간이 위 쪽의 지층의 무게를 견뎌 낼 수 없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

그 위에 존재하는 땅이 가라앉지는 않을까?

또 다른 아틀라티스가 생기는 것은 아닐까??
2003/10/28 22:50 2003/10/28 22:50

신은 쪼잔하지 않다

예수천국 불신지옥??

지하철을 타러 갈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개념없는' 개신교 신자들이 많다.

꼭 예수를 믿어야만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일까?

예수를 믿지않으면 지옥에 가야만 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천주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전의

우리 조상들은 모두 지옥에서 신음하고 있는 것일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꼭 교회에 가서 기도를 해야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6일동안 죄를 짓고 주말에 그 죄의 용서를 빌고

주중에는 다시 죄를 짓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과연 천국에 들 수 있을까?

기도로 죄가 용서되는 것일까?

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기도는 단지 인간이 마음의 평온을 얻기 위함일 뿐

사람이 저지른 죄의 댓가는 언제가는 받게 되있다.

현생에서 받지 못한다면 내생에서라도 반드시 받게 될 것이다.

주말에 죄의 용서를 빌고 주중에 죄를 짓는 사람보다는

교회에 다니지 않거나 신을 믿지 않더라도

언제나 착한 일을 행하며 사는 사람들이

더 천국에 잘 들어갈 것이다.

신자와 비신자의 차이는 나중에 신을 만나게 될 때

신을 알아보느냐 알아보지 못하느냐의 차일 것이다.

신이 인간처럼 비좁은 마음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길...

신은 쪼잔하지 않다.

신은 사람이 자신을 숭배하건 안하건

알아보건 못알아보건

그런것으로 사람을 심판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 사람의 삶의 과정 중에 얼마나 많은 선행을 혹은 악행을 저질렀는지

그것으로 판단하게 될 것이다.

교회다니고 지를 저지를 바에는

안다니는 것이 낫다.

교회를 다닐 시간에

작은 선행을 배푸는 시간이 되는 것이 더 낫다.

신은 교회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신은 나무가지 끝에도 바위 밑에도 있다.
2003/10/22 22:49 2003/10/22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