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플라이 in 1월 21일 클럽 빵

네번째는 '바플라이(Bar Fly)'라는 밴드였습니다. 밴드 이름의 뜻은 '바(bar)의 단골손님'이라고 하네요.

독특했습니다. 보컬이 외국에서 살다온 사람인지 독특한 분위기였고, 곡들에서는 'Radiohead'의 느낌이 났습니다.

2007/01/25 18:52 2007/01/25 18:52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 in 1월 21일 클럽 빵

세번째는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입니다. '바다비'에서 한 번 보고, '빵'에서는 처음이네요. 보컬의 머리가 많이 독특해졌습니다.

노래들은 나쁘지 않았지만, 한 곡 한 곡의 길이가 긴 편인데 앵콜까지 받아서 (세팅시간을 포함해서) 한 시간 정도 잡아먹은 점은 '비매너'였습니다. 무려 5팀이 하는 날인데 시간관리가 아쉬웠습니다.

 
2007/01/25 12:40 2007/01/25 12:40

그림자궁전 in 1월 21일 클럽 빵 (2)

준비 중인 앨범은 녹음이 끝났고 믹싱 중이라고 합니다. 어서 빨리 앨범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마무리 작업이 꽤 걸리나 보네요.

'새빨간 얼굴', '중화반응', 'Sister is a Rock'n'Roll star', 'Memories about Viva' 그리고 'Unknown Mountain'을 들려주었습니다. 추가로 신곡도 하나 들을 수 있었는데 서정적인 느낌(?)의 곡이었습니다. 예전에 들었던 '아카시아 로맨스'보다는 기대되는 곡이었습니다.

2007/01/25 12:30 2007/01/25 12:30

그림자궁전 in 1월 21일 클럽 빵 (1)

두번째는 오랜만에 만나는 '그림자궁전'입니다. 그다지 '오랜만'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너무 오랜만에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잠시 밴드를 떠난 드러머를 대신해서 밴드 '불싸조'의 드러머 '일영'군이 함께 했습니다. 리드기타 '9'와 베이시스트 '용', 둘 다 모자를 쓰고 있지 않으니 왠지 너무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단정한 모습의 '9'는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7/01/25 11:45 2007/01/25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