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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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울지 마라

윤] 너와 함께 숨쉬며 살고 싶었는데

윤] 너를 마음에 품은 후로 나는 한번도 깊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

윤] 너는 나로 인해 그러지 말거라

채옥] 도련님 우리같이 산으로 돌아가요

채옥] 다신.. 다신 내려오지 마요

윤] 나는 이제야 깊은 잠을 이룰 수 있겠어
2003/09/20 22:55 2003/09/2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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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라고 한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이라는 뜻은 모두 알 듯...

천고마비(天苦馬悲)...

난 이렇게 부르고 싶다.

하늘은 괴롭고 말은 슬프다...
2003/09/17 22:54 2003/09/1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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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기사단이라는 게임이 있다.

물론 그 게임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그녀의 기사단이라...

기사단의 이름이라면 매우 멋진 이름이라고 생각된다.

시간이 된다면

오는 겨울 방학때는 해보리라...

그녀에게도 기사단이 있다면

나도 그 기사들 중 하나가 되고 싶다.

그녀의 왕자님은 아니더라고

그녀의 기사단의 일원으로

그녀를 지킬 수 있고

그녀가 믿고 의지할 수 있고

가끔씩 따스한 음성으로

그녀가 이름을 불러주는 그녀의 기사...

그녀의 기사가 되고 싶다...
2003/09/15 22:47 2003/09/1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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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말 처럼 의미없는 말이 또 있을까?

'사랑합니다' 이 말은 글로 표현되거나

시로 쓰여지거나 노래로 불려질 때와는 달리

사람의 음성으로 말을 했을 때

대부분 그 의미가 유치해지는 느낌이란...

나 말고도

많은 사람이 공감할 것이다...

'사랑해' 이 말은 더욱더

세상의 제일 뻔한 거짓말처럼 생각되는지...

사랑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니 나는 표현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정말 한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수줍은 또는 떨리는 음성으로 말하는

사랑해 또는 사랑합니다는

그렇게 들리지는 않을 것같다...
2003/09/15 22:47 2003/09/1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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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는

DVD로 구입한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을 보았다.

한 2시간까지는 그저 그렇다가

나머지 1시간의 전투 장면은 정말 압권...

반지의 제왕 세계의

중간계는 모든 인간의 생명을 건 전투가 시작된다.

어찌보면 지금 우리 인류도

그런 전쟁을 치워야 할지도 모른다.

각국의 군비증강, 환경 오염, 에너지 고갈 등등...

언제 터져버릴지 모를 화산같은 위험들이

지구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지금의 평화는 위태롭게 유지되고 있는

마치 태풍의 한 가운데인 태풍의 눈의 고요함인지도 모른다.

태풍의 눈이 지나가면

그 위기들은 한꺼번에 닥쳐올 것이다...

What the Hell!!
2003/09/13 22:46 2003/09/1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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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그냥 스쳐보내기 아쉬운 사람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었을 때쯤에 말이다...

이 세상에

나를 스쳐보내기가 아쉬운 사람이 있을까?

아직은 그런 사람이 없나보다...

그래서 맨날 사랑타령이다
2003/09/13 22:45 2003/09/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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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아아...

벌써 가을이 오는구나...

시간 참 빠르지?...

그렇지?...

언제나 빈둥빈둥...

내 지겨운 일상은 언제쯤 끝날까?...

그럴수 있을까?...^^
2003/09/09 22:43 2003/09/0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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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부터인가
밤하늘에 아주 밝게 빛나는
붉은 별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 별은 화성이었다.
몇천년에 한번씩 화성은 그렇게
지구에서 잘 보이곤 한단다...

화성은 태양의계 4번째 행성으로
지구와 목성사이를 돌고 있다.
영어로는 Mars로
다른 행성들과 마찬가지로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이름이 유래되어
전쟁의 신 Mars 또는 Ares를 의미한다.
화성의 붉은 빛깔이 피의 그것과 유사하고
빛는 전쟁을 의미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나보다.
대표적인 위성으로는 phobos와 deimos가 있다.
이 이름들도 신화에서 와서 Ares의 두 아들들이라고 하며
두려움과 공포를 상징한다.

이산화탄소가 있고
물이 흐른 흔적으로 보아
생명체가 존재하거나 존재했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화성의 환경을 지구와 비슷하게 바꿀 수있다면
인류가 주거할 수 있는
지구를 제외한 첫번째 행성이 될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그래야만 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

물론 그럴리 없겠지만
인류가 지구를 깨끗이 사용한다면
역사시대의 3번째 천년까지는 이용할 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 이대로 인류가 탐욕의 역사를 지속해 나간다면
머지않아 아마도 우리 손자들의 자식들이나 손자들의 시대에는
그곳으로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우리 인류의 조상들은 다른 태양계로부터
다른 주거 공간을 찾아 드넓은 우주를 해메다
지구를 발견하고 모든 문명을 버리고
친환경적인 원시상태의 생활을 해왔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욕심이 차오르기 시작하여
지구에게 해로운 해충, 또는 바이러스로 변하여
결국 또 다른 숙주별을 찾아 떠나야 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인간의 오만과 탐욕은
멈출수 없는 폭주 기관차 같은 것일까?

또 다른 지구를 찾아 떠나야할 세대에게
행운이 있기를...
2003/08/15 22:39 2003/08/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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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사랑이 있는 야구이야기...

눈물이 흘러...

난 내 꿈을 너무 쉽게 접어 버린 것은 아닐까...

만개하지 못한 꿈....

나에게도 그들과 같은 멋진 꿈이 있었을까?...
2003/07/25 22:23 2003/07/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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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said high and dry

언젠다 영어 공부를 하다가 본 문장이다.

우리말로 하면 '그녀는 이별을 말했다'라고 한다.

사전을 찾어보면

high and dry가 고립된 의미로 이별의 뜻을 담고 있다.

이별이란 그렇게 높이 있고 메마른 것일까?

이별을 하게되면

사람은 그렇게 홀로 높아지고 메말라지는 것일까?
2003/07/02 22:18 2003/07/02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