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법, 그러면 그렇지...

미디어다음에 이런 기사가 올라왔다.

‘네티즌이 하면 불법,높으신 분이 하면 합법?’…장관·의원이 저작권법 위반보기

그러면 그렇지...행정부의 장관, 입법부의 국회의원들이 이 모양이다.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기관의 우두머리들이 이 모양이다.

네티즌이 법 위반하는 것 보고 XX하지마라. 국가에 녹을 먹는 사람이라면 자신에게 더 엄격해야하는 법...

이제 저작권으로 걸려도 이 인물들 걸고 넘어지면 되겠다. 저 인물들 다 법대로 처벌되야 나도 처벌 받겠다고...

저 인물들 처벌되나 안되나 한번 지켜보자. 누구보다 법을 잘 아는 사람들일 테니까.
2005/02/02 21:21 2005/02/02 21:21

맨유, 아스날 격파

오늘 새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하이버리(아스날 홈구장)에서 아스날을 격파했군요. 지난 올드 트레포드(맨유 홈구장)에서도 2-0으로 이기더니 이번 경기에서도 2골차 4-2으로 이겼습니다.

전반 9분에 비에이라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19분에 긱스의 골로 따라붙었습니다. 하지만 35분에 베르캄프에게 또 한 골을 주고 말있지요.

그러나 맨유의 저력은 후반에 나타나기 시작했네요. 후반 10분과 13분 C.로날도의 연속골로 3-2, 수비수 실베스트레가 퇴장당한 상황에서 43분에 오셔의 쐐기골로 4-2로 승리했군요.

아스날에게 승점 1점차로 뒤져 3위에 있던 맨유는 2점을 앞서며 2위로 도약했습니다. 한 시즌이 총 38경기인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라이벌 맨유, 아스날보다 한 경기 적은 24경기를 치룬가운데 승점 61점으로 맨유의 53점보다 8점이나 앞서있네요.

우승을 위해서는 첼시의 실수를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2005/02/02 15:59 2005/02/02 15:59

Gmail 필요하신 분?

아마 대부분 Gmail 계정은 하나씩 갖고 계실 듯합니다.

오랜만에 Gmail 접속하니 초대할 수 있다는군요. 선착순으로 3분께 드릴게요. 영어 이름이랑 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됩니다.

아, 초대매일이 보통 스팸매일로 분류되더군요. 스팸매일 보관함을 확인해 보세요^^;;;
2005/01/26 20:18 2005/01/26 20:18

겨울연가 재밌군요.

KBS에서 토요명화를 폐지하고 방영하고 있는 '겨울연가'를 방금 보고 왔습니다.

예전에 방영할 때는 보다말다 해서 몰랐는데, 겨울연가 재밌네요.

저도 배용준, 욘사마의 매력에 푹...이건 아니고 스토리가 진부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재밌네요.

토요명화가 했다면 TV 앞에 앉지 않았을 터인데,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겨울연가가 한다니 TV 앞에 앉게 되네요.

토요명화 폐지로 말 많았지만 외화(外畵) 수입하는데 외화(外貨) 낭비하느니 외화 벌어오는, 명작(?) 드라마를 다시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벌써 6회까지 했습니다. 다음주까지 기다릴 수가 없겠네요.
2005/01/23 01:52 2005/01/23 01:52

검색 포탈의 공습

요즘 글을 많이 올리는 것도 아니고 새글이 올라오지 않은 때에도 꾸준하게 카운터가 올라가더군요. 그래서 리퍼러를 몇일간 살펴보고 있습니다.

리퍼러 로그에 안잡히는 방문도 상당히 많지만, 쭉 둘러보니 daum, yahoo, google에서 검색으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어제 기준으로 총 방문자의 1/4에서 1/5 정도 되네요. 오늘 리퍼러 로그에서는 40개중 19개로 절반 가까이 되구요.

의외로 제 블로그가 보기 드문 검색어를 포함하고 있는 것일까요? 생각보다 검색 포탈에 많이 잡히네요.

자세히 살펴보니 '묵향 19권' 이 검색어로 상당히 많이 오시더군요. '이루마 콘서트'도 상당히 많구요. '이소라 이제 그만', '못 cold blood'이 검색어도 적지 않습니다. '롤링홀' 등의 라이브 클럽도 간간히 잡히네요. 정말 흔하지 않은 것으로는 '박찬재'나 '박종훈', 이 검색어도 가끔 있네요.

몇일전에 몽정기2 감상평을 올리고나니 '몽정기2 다운'이라는 검색어로 오시는분들도 계시는군요. 뒤의 '다운'은 제 블로그 이름 '아름다운 혼돈'에서 '다운'때문에 잡히네요. 개봉중인 한국영화는 극장에서 보자구요.

외국 yahoo나 google에서 오시는 분들도 있군요. google 한국어 번역 서비스로 보시는 분들도 진짜 '몇 분' 계시네요.
2005/01/19 13:52 2005/01/19 13:52

Daum 카페 이런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Daum의 RSS넷을 보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RSS넷이 관심 blog들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글을 읽어올 수 있는데, 그럼 Daum 카페도 그렇게 할 수 있으면 얼마나 편할까?'

작년 말부터 라이브 클럽과 콘서트에 관심이 생기면서, 거의 접고 있었던 Daum 카페를 요즘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몇몇 관심 밴드들과 라이브 클럽의 카페를 둘러보면서 공연일정을 살펴보려면 약 10개 정도의 카페를 둘러보아야하니 여간 성가신게 아니더라구요.

Daum 카페 리더기 같은 것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혹시 이미 있나요?^^;;;) 밴드나 클럽의 카페들은 대부분 공연일정 게시판을 따로 두고 있으니 그 게시판만 읽어 올 수 있다면 참 편리할 텐데요.
2005/01/18 14:49 2005/01/18 14:49

첼시, 맨유 승리, 아스날 패배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2,3위를 달리고 있는 세 팀 모두 경기를 했는데 1위 첼시와 3위 맨유가 승리를 거두고 2위 아스날이 오랜만에 졌네요.

아스날이 비기는 날엔 맨유도 비겨서 좀처럼 따라잡지 못했는데 아스날의 이번 패배로 승점 1점차로 맨유가 따라 붙었구요. 하지만 맨유와 1위 첼시의 승점차는 아직도 11점차...

첼시가 졌던 날이 언제인지 정말 까마득합니다. 자국 리그에서는 질 일이 맨유나, 아스날이랑 붙지 않는 한 없을 듯하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나 기대해 보아야... 지금의 '지구방위대'는 역시 첼시라고 해야할 둣하네요. 밴치 멤버들로만 팀을 짜도 리그 1,2는 할 수 있는 실력이니 이거 참 할 말이 없습니다.
2005/01/16 14:10 2005/01/16 14:10

Daum 블로그 오늘 open!!

방금 일어나 메일을 확인해 보니 Daum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메일이 왔습니다. 하루 늦었군요.

Daum 블로그 베타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막 만들어 보았는데 역시 처음 할 때는 블로그 주소부터 이름, 설명까지 귀찮은 것이 있군요.

블로그 이름 선점 아주 치열합니다. 5자부터 20자까지 선택의 폭은 넓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특징인 '_'와 '-'도 사용할 수 있구요. 그래도 짧은 주소가 좋겠죠. 5자로 만들려니 좀 골칫거리네요.

베타테스터가 되신 분들 빨리 Daum으로 가보세요!!^^

http://blog.daum.net/iblog
2005/01/12 11:19 2005/01/12 11:19

저작권 빠져나가기?

운동하면서 여러 잡생각을 하다 이런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블로그의 국적은 무엇일까? 대형 포탈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라면 국적이 '한국'이겠지만 테터툴같은 개인 블로그도 국적을 명확히 정의할 수 있을까요?

도메인도 한국 도메인이 아닌 .com이나 .net 등 국제 도메인이라면 국제법을 따라야하는 것은 아닐까요? 서버가 한국에 있다면 피할 수 없겠지만 서버까지 외국이라면 또 어떨까요? 명의가 한국인이라구요?

가사까지 올릴 수 없다는 건 정말 '개소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류 열풍이 있었던 중국, 중국 웹사이트 중에는 한국노래를 소개하면서 가사를 제공하고 샘플로 곡을 들을 수 있는 사이트들이 있더군요. 그런 사이트들은 단속 안 한답니까?

여기서 일종의 '꽁수'가 생각나더군요. 도메인 명의야 주소를 확인할 바 없으니 대충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로 주소를 지어서 쓰고, 계정은 믿을 만한 외국인 펜팔 친구 하나 사귀어 그 친구 명의로 가입해서 블로그를 운영하면 어떨지...

미국 시민권 포기하고 군대가 있는 제 친구(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가 있는데 그 친구의 누나는 미국 시민권으로 미국인이기에 그 누나 이름을 빌려볼까라는 생각까지도 드네요.

이상 헛소리였습니다.
2005/01/11 23:47 2005/01/11 23:47

Daum 블로그 어떻게 되고있나?

지난 12월 28일에 온 메일을 보면 'Daum 블로그'의 베타 서비스는 1월 11일부터 시작이라고 했는데, 바로 오늘이네요.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외출하고 방금 들어와 확인해보니 베타서비스 시작한다는 메일도 없고 http://blog.daum.net/ 이 곳의 오픈 준비 상황도 업데이트된 소식이 없네요.

베타 서비스는 예정일에 시작하는 일이 없다는 말이 기억나네요. 몇 일 미루어 지려나요?
2005/01/11 10:19 2005/01/11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