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죄짓기 위해 오늘 속죄하다

요즘 떠들썩한 '필리핀 선교사 성추행'을 보며 이런 생각이 다시 떠올랐다.

'내일 죄 짓기 위해 오늘 속죄하다.'

우리나라 종교계의 현실 그리고 종교의 탈을 쓴 위선자들을 비꼬는 말이다. 몇 년전 '수경사 아동학대' 사건도 그렇고 이번 사건도 그렇고 우리나라 종교계 총체적 부패를 보여주는 사건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사건의 당사자들은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다. 사실이 아닐 지라도, 그런 소문이 났다는 사실만으로도 수치스러워 해야한다. 사실이더라도 그 선교사를 파견한 교회와 목사와 신자들은 부정할지도 모르겠다. 강한, 잘못된 믿음은 진실로 향한 눈을 가리기 때문에...

종교의 이름을 가장한 악행들. 속죄를 위장한 기만들...

죄를 짓고도 속죄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는 생각들, 인간 중심의 대단히 오만한 생각이 아닌가한다. 수 많은 생명을 죽인 사람이라도 신에게 속죄만 한다면 구원받을 수 있을까? 그렇다면 희생당한 생명들은 살인자가 신에게 귀의하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인가?

'살생'의 문제 뿐만 아니다. 폭력, 성추행, 성폭행 등 법에 위배되는 죄부터 거짓, 속임 등 도덕적인 죄들이 모두 속죄만으로 구원받을 수 있을까?

정말 '신'이 존재한다면 '신'은, 아니 '신'이라면 어느 생명에게나 '공명정대'할 것이다. 속죄로 그 죄가 구원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진정한 속죄라면 자신의 양심에 대해 용서를 구함이고, 거짓 속죄라면 혹은 속죄하고도 또 죄를 행한다면 그것은 양심의 눈을 가리는 구차한 자위 밖에 되지 않는다. 그 눈 먼 양심은 또 죄를 행하게 될 것이다. 죄를 짓고도 속죄만 하면 구원 받을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이 죄를 조장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결국 자신의 행한 죄와 업보는 다시 자신이 받게 하는 것이 진정한 신의 모습이 아닐까?
2006/05/17 22:09 2006/05/17 22:09

경찰청장도 모자라 이번에는 국방장관까지?

지난 번 '쌀 협상비준안' 통과 후 있었던 농민들과 '농민으로 위장한 알 수 없는 단체'에 의해 자행된 '불법 폭력 시위'와 그에 대한 '정당한 진압'의 결과는 어처구니 없는 '경찰청장 사퇴'라는 결과를 낳았다.

몇 일 전 대추리에서 있었던 대추리 주민들과 '주민으로 위장한 알 수 없는 단체'에 의해 자행된'불법 폭력 시위'와 그에 대한 '정당한 진압'이 있었다. 어처구니 없게 일부 언론은 '강경 진압'이라고 정부를 공격하고 나섰다.

뭐, 이제는 그런 속 보이는 언론의 편파보도에 놀아나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듯하다. 여러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기사에 대한 댓글만 보아도 편파적으로 기사를 쓴 기자들과 불법 폭력 시위를 자행한 사람들에 대한 사람들에 대한 비난의 글이 대부분이다.

이 번에 있었던 '폭력 시위' 후 '그들'이 요구하는 것은 '경찰청장 사퇴'와 더불어 '국방장관 해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문제의 핵심은 다른 사람들 혹은 다른 단체들에게 있는데, 역시나 그 지시를 따를 뿐인 '경찰청장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은 지난 번 '경찰청장 사퇴'와의 연관성을 지워버릴 수가 없다. 더구나 이번에는 더 대담해져 '국방장관 해임'까지 추가했다.

두 '폭력 시위'의 배후에는 같은 조직이 있는 것은 아닐까? 그들에게 묻고 싶다. '너희들이 정녕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내 주위에 '6.25 전쟁'을 경험한 어르신들이 계시고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이 번 사건의 배후에는 정말 '대한민국 정부'를 붕괴시키려는 검은 속내를 가진 악당들, 과거에 '빨갱이'라고 불리던 집단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이 번에도 정부가 그들의 요구에 맞장구 쳐준다면, 다음번에는 '대통령 사퇴'까지도 요구할지 모를 일이라는 우려도 든다.

그들의 요구가 대담해지고 있다는 점은 아마도 정부가 확실하고 따끔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대변하는 것이 아닐까? '독도 영유권'에 대해 억지 주장하는 일본과 그에 대한 확실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언제나 끌려다니는 정부의 모습처럼...

아무리 화나가고 부끄럽고 못마땅한 대한민국의 현실이지만, 그렇다고 나라 없는 국민이 되기는 싫다. 공산주의 체제 국가의 국민이 되기는 싫다.

제발 따끔하게 대응해서 저런 불법 폭력 시위가 설 자리를 잃게 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우리 아들들이 다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2006/05/07 00:29 2006/05/07 00:29

아스트랄로피테쿠스

as·tral a.
1 별의(starry);별 모양의;별나라의;환상적인
2【식물】 성상체(星狀體)의
3【신지학】 성기(星氣)의, 아스트라의, (심령 과학에서) 저승의

<출처 : 네이버 영어사전>


오스트랄로피테쿠스 [Australopithecus]

플라이오세에서 플라이스토세 초기에 걸쳐 존재하였던 최초의 화석인류. <자세히 보기>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아스트랄로피테쿠스 (Astralopithecus)

아스트랄(astral)과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를 합성한 조어. 전부터 생각해 온 단어인데,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니 이미 이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다.

현생인류는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란다. 하지만 20세기 말부터 지금의 21세기 초까지 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류는 전혀 새로운 세상과 대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현생인류를 표현하는 새로운 이름이 필요하지 않을까? 바로 '아스트랄로피테쿠스'처럼...

인간이 대면하는 '세계'는 언제나 확장해 봤다.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 대륙의 발견이나 지구 바깥 세계에 대한 시선 같은 지리학적, 천문학적인 확장 뿐만 아니라, 태양계의 생성, 별의 생성과 소멸, 그리고 우주의 탄생까지 시간적으로도 확장되어 왔다.

그리고 20세기 말부터 인류는 '태양계의 지구'라는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원시적인 직접 대화나 펜과 붓, 그리고 전화의 제약을 뛰어넘는 '인터넷'이라는 수단을 통해 수 많은 사람들의 수 많은 생각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astral'이라는 단어의 의미처럼 정말 '환상적인' 세상이 아닌가?

그 세상을 누구도 직접 만진 적도 본 적도 없지만, 분명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 우리 부모님의 어린 시절, 아니 지금 20대의 중반인 내 초등학교 시절때도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세상을 우린 거닐고 있다. 그리고 그 세상에서 누구나 자신만의 세계를 하나씩 갖을 수 있다. 홈페이지나 블로그처럼...

현실과는 큰 거리감이 있는 종교나 사후세계와는 또 다른,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점점 현실 세계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시간을 살아가는 현생인류가, 언젠가 '아스트랄로피테쿠스' 불리는 날이 오지는 않을까?
2006/04/16 15:26 2006/04/16 15:26

이상한 언론

우리나라는 분명 민주 자본주의 국가인데, 각종 포털의 메인을 보면 의심스러워진다.

귀족과 평민 등 계층 갈등을 조장할 만한 단어들이 난무하니 이것이 언론의 또 다른 '선정성'이 아니고 무엇일까?

거의 매일 포털 사이트 메인의 기사들과 그에 달린 리플들.

언론, 너희가 정녕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우리나라가 사회주의나 공산주의 사회가 되길 원하냐?

이른바 선진 자본주의 국가들에서 얼마든지 일을 법한 일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문제가 되는 것이냐?

그런 관심 끌기에 열중하지 말고, '공무원, 정치인 비리'나 '정경 유착' 등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문제와 '탈세', '이주 노동자 문제', '남녀 성차별' 등 새로운 사회 문제들을 탐구하는데 집중해주면 안되겠니?
2006/03/08 21:11 2006/03/08 21:11

최연희 동정론, 어처구니 없는 X소리

'동해 삼척은 재정자립도가 빈약한 도시고, 능력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지금 네이버 메인페이지를 보신 분은 보았겠지만 최연희 동정론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다.

어처구니가 없다. 7,80년대 윤리는 뒷전에 두고 경제 발전에만 중점을 둔 현재의 우리나라가 어떠한가? 천민 자본주의의 전형이 아닌가?

그런 상황에서 윤리성에 대단한 문제가 있는 사람을 두고 능력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라... 능력있고 윤리성도 괜찮은 사람이 없을까??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것일까? 어떻게 터진 입이라고 저런 X소리 마음대로 할 수 있지? 지금까지 성추행으로 처벌 받은 사람들은 그럼 사람이 아니었니?
2006/03/08 12:36 2006/03/08 12:36

유공자 특혜 논란, 역사의 반복

유공자 특혜 논란에 대한 기사를 읽다보니 국사 교과서에서 보았던 내용이 생각났다.

고려시대 문벌귀족들의 '공신전'이 그것이다. 원래는 개국공신에 대한 예우로 지급했는데, 나중에는 고위 관료들도 그 공신전을 받게 되고 세습이 되면서 문제가 되었다는 내용인 걸로 안다. 그 공신전이 세금을 안내는 면세지이고 고위 관료들의 자식들은 연줄타고 고위 관료에 오르기 때문에 공신전이 대물림되면서 쌓이고 쌓여서 문제였을 것이다. 그게 고려 말기의 일인 듯하다.

시대가 다르니 만큼 유공자 특혜 논란이 저 내용과 완벽하게 같지는 않지만 유공자 본인 뿐만 아니라 자녀에게 까지 시험에서 10%라면 정말 큰 특혜가 아닐 수 없다. 물론 유공자에 대한 보상은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 수준이 유공자가 평생 가난에 대한 걱정이 없을 정도의 보상이나 유공자가 사망했다면 그 자녀들이 일정한 교육 수준까지 학비나 생활비 걱정이 없을 정도가 되면 적당한 것이 아닐까? 거의 반칙 수준의 10%라면 요즘 수많은 사람들의 장래희망인 '공무원'의 대물림이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다.

또 하나 또 오른 건 조선 후기 '삼정문란'이다. 삼정이란 전정, 군정, 환곡인데 전정은 요즘 시대로 따지만 근로세, 토지세 등 각종 세금이고 군정은 대한민국 대부분의 남성에게 강제되는 '국방의 의무'이고 환곡은 돈을 빌리고 빌려주면서 오고 가는 이자정도가 될까?

우리나라 현실은 정말 '삼정문란'이다. 전정, 세금은 제대로 징수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방만하게 쓰이고 있다. 군정, 제대로된 대가가 없으니 어떻게든 피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환곡, 몇 년전의 신용카드 대란이나 사설 대출의 터무니 없는 금리를 생각하자.

공신전의 문제나 삼정문란, 모두 국가가 쇠하면서 일어난 일들이다. 대한민국, 지금 그런 상황에 있는 것은 아닐까? 또 많은 역사에서 망국의 징조는 국가의 기반인, 백성(혹은 국민)의 이탈과 감소였는데, 그 점도 지금 우리의 현실이 아닌가?

2006/02/25 15:53 2006/02/25 15:53

리니지 도용 사건에 대한 생각

리니지 주민번호 도용 사건으로 말이 많은데 NC에서 나름대로 발빠른 대처를 하는군요. 전화로는 자꾸 통화중이어서 계정 삭제 신청을 할 수가 없었는데 오늘부터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을 하면 손쉽게 계정 삭제가 가능합니다.

그나저나 이번 주민번호 도용 사건은 이미 예견된 일이 아닌가 합니다. 많은 사이트들이 불필요하게 가입시 개인 정보를 요구하고 있지만 그 절차가 허술하기 그지 없습니다. 리니지의 경우 이번 사태 전까지 탈퇴시는 주민등록증 복사본을 요구했는데, 왜 가입할 때는 요구하지 않는가하는 생각이듭니다. 아마 양적 팽창에만 치중했던 인터넷 업계가 윤리적 가치없 이 편의 위주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겠죠. 또 이용자들도 편의만 생각하고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은 문제도 있습니다.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처벌이 상당히 미미하다는 점도 큰 문제입니다. 공무원 등이 개인 정보를 유출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고의적이 아니었다면 처벌 받지 않는다는데 실수와 고의를 명확하게 어떻게 구별합니까? 이렇게 생각해 봅시다. 고의로 교통 사고를 내서 사람을 죽이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참으로 웃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규정이 개인 정보 유출을 너무 쉽게 하지 않았나합니다.

앞으로 특히 도용이 심할 사이트, 특히 온라인 게임 등에 대해서는 가입시에도 주민등록증 사본을 요구하게 하는 법을 제정하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추가로 핸드폰을 통한 본인 확인도 반드시 해야겠구요. 그게 싫다면 개인정보를 수집을 못하게 하는 것이지요. 개인정보 수집 안한다고 그런 업체들이 수익이 줄어들지는 않을테니까요.
2006/02/16 15:28 2006/02/16 15:28

우리 대중 문화의 위선자들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의 가요가 댄스나 외모 등 '보여주기'에만 열중하고 음악성은 없어 음반을 사서 듣기 싫다고 한다.

그럼 그들은 음악성 있는 음반을 사서 들을까? 그런데 왜 음악성 있는 음악을하고 음반을 내는 사람들이 꾸준히 음반 내기가 그리도 어려운 걸까?

많은 사람들이 한국 영화는 조폭 아니면 노출만 있고 작품성은 없어 영화관가서 보기 싫다고 한다.

그럼 그들은 작품성 있는 영화를 예술영화관에 가거나 DVD를 구입해 보고 있을까? 그런데 왜 예술영화관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예술영화 DVD는 판매가 저조해 제작도 안되고 있을까?

그런 변명하며 음악성 없는 음반, 작품성 없는 영화 다 다운받아 듣고 보는 너희의 귀와 눈은 도대체 뭘까?
2006/02/14 22:19 2006/02/14 22:19

군가산점 폐지, 꼴통들의 만행

오늘 중,고등학교 신규교사 중 여교사 비율이 80%가 넘는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이러다가 스크린쿼터제가 아닌 남자교사 쿼터제라도 해야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그 기사에 달린 리플을 보니 역시나 '군가산점 폐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군가산점 폐지'가 이런 상황의 근본적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요지는 한참 공부할 2~3년을 허비하는 남자들이 불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군가산점 폐지' 아무래도 다시 생각해 봐야할 문제이다.

여성부가 생기면서 시행한 '군가산점 폐지'는 분명히 역차별을 불러왔다. 국방의 의무, 병역이나 그에 상응하는 대체역으로 이 의무를 무조건 이행할 수 밖에 없는 남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는 2~3년을 정당한 대가도 없이 희생하게 하는 것은 역시 너무한 일이다.

물론 '군가산점'을 무조건적으로 부활하게 하자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성부가 확실히 남녀 양성의 평등을 원했다면 군가산점 폐지가 아니라 여성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방법을 늘리고, 그런 의무를 이행한 여성도 군가산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옳지 않았을까? 의무는 이행하지 않으면서 의무에 따라는 최소한의 대가를 꼭 박탈해야만 했을까?

어느 직장에서나 군가산점을 무조건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공무원과 국가가 운영하는 공사의 직원을 채용할 때 군가산점을 주는 것은 절대 차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공무원이나 공사 직원들이 하는 일은 '국민에 대한 봉사'로서의 의미가 있고 이런 일을 할 사람을 뽑는데에 국가를 위해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사람들에게 우선권을 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대한민국에서, 국민 주권을 지키기 위한 희생에 대해 최소한의 보상마져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꼴통 페미', '꼴통 수구'같은 속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군가산점 폐지는 정말로 '꼴통들의 만행'이라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좀 더 과격하게 말하자면 그 꼴통들의 머릿 속에는 어떤 사상이 들어있는지 궁금하다. 공산진영과 자유진영의 최전선에 있는 우리 나라를,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우리 사회를 붕괴시키로는 불순 분자가 아닌지 의심이 간다. 군가산점 폐지-> 병역 거부-> 국방력 약화라는 음모가 깔려있는 것은 아닌지 이상한 상상이 펼쳐진다.
2006/02/14 22:01 2006/02/14 22:01

상식이 통하는 사회?

우리 대통령이 만들겠다던 '상식이 통하는 사회'

상식이 통하는 사회라면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이 잘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 멀었다.


뭐가 잘못된 것일까?

상식이 통하게 하는 원리원칙이 잘 지켜지지 않커나,

아니면 그 원리원칙이 잘못되었거나.
2006/02/11 00:33 2006/02/11 00:33